개를 개집에 가둬두라는 애견전문가의 말에
개주인이 너무 답답하지 않겠느냐고 하니까
애견전문가가 그건 사람의 입장에서 그런거지
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얘기하더군요
송인영님의 글을 읽으니까
사람의 입장에서 개를 봤기 때문에, 개를 개라고 여기지 않고
사람과 동등하게 감정, 행위를 한다고 여기기 때문에
그런 분노가 생기는 것 같아요
개는 몇 만년을 인간과 살면서 개량화 되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요크셔테리어 같은, 수없이 많은 애견들을
자유롭게 해주겠노라 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면
다 도태되고 남을 개체가 별로 없을거예요
저도 지나친 개 사랑은 눈쌀찌푸려지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인간이 몇만년을 두고 개량시켜 이젠 자연으로 돌아가면
살아가기 힘든 애견들에겐 함께 살며 지켜주는 도리밖에 없지 않겠어요?
물론 개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은
유기견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 각별하답니다.
많은 사이비 개어멈 개아범들은 장난감다루듯 가지고 놀다가
아프거나 크면 버리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세상은 그렇게 양면으로 나뉘어 엮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화내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고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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