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으로 간다.

글쓴이 토스트

등록일 2006-02-24 09:04

조회수 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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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같은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교인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지하철에서 또는 휴일에 집에까지 찾아와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독실하다'라는 생각보다 '엄청 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는 제 동생이 퇴근후 집으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달게 잠을 자고 있는데
늘 보던 그들(전도사)이 객차안을 전세라도 낸듯 떠들썩하게 설교를 하더 랍니다.
피곤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해서 전도사에게 물어봤대요.
"하느님이 지하철에서 자는 사람들까지 깨우라고 하셨습니까?"
그렇게 물으니 전도사가 당황했는지 다른 쪽에 가서 설교를 했다고 합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친구에게 왜들 그러느냐고 물어보면
그런 사람들은 '이단이다, 사이비다' 그러더라고요.
전 교회나 절에 다니지는 않지만 '믿음'을 갖는 자체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건 부처님이건 사람에게 위안을 주는 믿음은
누군가가 얘기한 것처럼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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