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이라 죄송 하네요

글쓴이 울타리

등록일 2004-11-18 19:40

조회수 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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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먼저 우리 국민들이 느끼는 마음에 함께 공감 합니다.
지금은 주변에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음을 저 역시
느끼고 있답니다.
참고로 저의 남편은 공무원 입니다.
저 역시 이번 파업에 반대한 국민의 한사람 입니다.
명분이 아무리 이유 있다 할지라도 지금은 때가 아니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메스컴 이란게 언제나 전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느 일정한 부분만을 전달합니다.

옛날 우리가 처음 공무원을 시작할때 부터 늘 그래왔듯이
경제가 어려우면 제일먼저 공무원에게 희생을 강요해 왔습니다.
박봉인줄 알지만 긍지를 가질수 있기 때문에 다들 어렵게
공체해서 들어 옵니다.
자녀 학자금 지원과 연금이 있다는것 때문에 희망을 잃지않고
내 주변 많은 공무원 가족들은 알뜰살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자녀들이 중학교 까지 의무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등학교 3년 해택을 보면서 대학은 대출로 대신 합니다.
복지 향상은 예나 지금이나 발전된것이 없습니다
지금 왠만한 큰 기업은 자녀들 대학까지 무료입니다
년봉은 비교도 아니되지요

그나마 지금은 연금 조차도 65세 부터 수령을 하게 할 거라며
정부에서 연구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무관이 아니면 만 57세때 정년 입니다.
박봉에 별로 모아지는 것도 없이 8년 동안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처음 부모님들의 도움 없이는 돈 모아서 내집 갖기 정말 어렵습니다.
또한 노조에서 경제도 어려운데 월급 많이 달라고 대모하는것도 아닙니다.
공무원 내부에 개혁해야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노조에서 힘을 얻어 그것들을 견제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점심시간 근무하기 싫어 그런것이 아니며, 1시간늦게 퇴근 하는것이
싫어서 파업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종의 항의 표시라 여겨 집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경험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잘 이해 하려 하지 않는 답니다.
식구들 중 어느 한분이라도 공무원이 있다면
그래도 조금은 이해가 되리라 여겨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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