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넷이군요
혼자서 네 아이를 키우려면 힘이 많이 들지요
아이들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열두번씩 이뻤다 미웠다 하잖아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다들 그러면서 살아요
저도 세아이 키우면서 얼마나 힘이 들던지
매일 같이 그랬어요
얼른 자랐으면 좋겠다고
엄마가 일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려니
뭐 하나 제대로 해주지도 못하면서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게되고
돌아서면 후회하고~
그런데 아이들이 다 자란 지금
오히려 그때가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드니
사람의 마음이 참 그러네요 ~
그래도 아이들 어릴때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키워야하니까
힘들어도 조금 참고 화날때 일분만 더 생각해보고
그러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전 잘해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훗날 아이들이 엄마를 생각할때
우리엄마는 이거다 하는 추억거리가 있어야 할것 같아서
아이들 먹는 음식은 제손으로 만들어 먹이는데
많은 신경을 썼었어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니까
가능하면 만들어 먹이고
헌책방으로 데리고 다니고
저녁이면 아이들 데리고 골목길 산책도 다니고 하면서요
지금도 아이들이 그때 이야기를 해요
아름님
지금은 아이들이 어리니까 힘들지만
아이들은 금방 자라요
자라면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오히려 힘이되주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