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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
글쓴이
오렌지
등록일
2004-04-30 06:54
조회수
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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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그리 말씀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천선아님이
예전에 저희 집에 전화를 한번 하신 일이 있으세요..
기억 못하시겠지만..
그 때,
퇴근하고 와서,
수제빈지, 칼국순지를 끓여서 막 먹으려던 참이었는데
제가 무슨.. 직장 상사랑 통화할 때의 어설픔과
떨림으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전화받았었다는거 아시는지..ㅋㅋㅋ
5월의 대학로.. 가고는 싶지만
제가 지금 막 나오려는 아기
꼭꼭 누르면서 참고 다니는지라.. ㅋㅋ
예정일은 5/30인데
수술을 18일날 할 예정이에요..
첫애를 수술했으니까요..
근데, 벌써부터 아랫배가 살살 아픈데다가
.. 다른 곳(?)도 욱씬거려서..
무섭답니다.
4월 마무리하고,
5월엔 인수인계하고,
최대한 출산 직전까지 출근해야지.. 하는
군인정신으루다 버티고는 있는데...
쉽지가 않아요..
어느날 갑자기 출산하게 되는건 아닌지 하는 불안감에
요 며칠은 회사 주변정리도 좀 하고 있습니다.
참 오늘이 그날이죠..?
좋은 시간 보내시고요..
맛있는거 드실꺼죠..? 먹구 싶당...
얼라 낳고 나면,
좀 더 자주 이 곳에 들르도록 하겠고요..
꼭 한번 시간내서
대학로에도 가보고.. 그럴께요..
좋은 하루되세요.
저도 오늘 빡쎄게 일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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