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주에서 워크샵이 있어서 가뿐한 차림으로 출근했슴다.
모,, 아무래도 워크샵은 핑계고 학생들 상호간의 친목 도모라는 음모가 숨겨져있는 것 같슴다
노상 정장차림만 보다가 청바지에 봄점퍼를 입은 뻥이를 보고 직원이 감탄을 하더군요
뇌쇄적인 직선미 몸매를 보고 감탄한건지
나이를 분간못하고 헤매는 유치한 차림새에 놀란건지'
다음 주 쯤엔 벚꽃이 활짝 필 것 같슴다
직원들한테 하루 땡땡이 치고 놀러가자고 꼬셨더니
철딱서니 없는 사장말에 철딱서니없는 직원들이 좋다고 하는군요
모, 노는 건 노는거구 요새 바짝 군기잡고 있는데, 우째 직원들 결속력이 더 좋아진거 같네요
(아무래도 나 없는데서 막 씹는거 같어)
애마도 생기셨다니 울산으로 놀러오십셔
벚꽃 만개한 꽃그늘 아래서 소주 한 잔 하면서 '한 잔 먹세그려 또 한잔 먹세그려' 한 번 읊어보지요
선아님도 오시구료
(누룽지라고 부르려니 영 그게 그렇단 말이쥐)
숙박이 자동으로 해결되는 뻥이네로 오십셔
(숙박은 해결되지만 식은 해결안됨다, 쌀떨어졌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