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내십쇼

글쓴이 범경화

등록일 2004-03-18 16:25

조회수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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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는 유일한 프로그램입니다.
심지어는 돈 200원 내고 대본도 봅니다. 드라마 끝나고.
일주일을 장금이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 담주면 끝난다니, 그 담엔 어찌 살까 생각중입니다 ^^
이영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임호 앞에서 생글생글 웃을 때... 진짜 이뻐 죽겠습니다. 그리고 지진희가 나무 뒤에서 숨어볼 때는 눈물도 줄줄 흐릅니다 ^^
마지막회 미리보기입니다.
여러 개가 떠도는데, 이게 제일 자세합니다 ^^

제 53부
민정호를 연모한다는 장금의 대답에 중종은 분노와 질투심을 느낀다. 민정호를 만나기 위해 승정원 직무실로 간 중종은 장금과 민정호가 나누는 이야기를 엿듣게 되고 더욱더 질투심과 분노를 느낀다. 다음날, 이들 셋은 산책을 하던 중 중종의 제안으로 궁터에서 활을 쏘게 되는데, 갑자기 중종이 민정호에게 시합을 제안한다. 여기서 임금과 신하 간에 한 여인을 사이에 둔 팽팽한 감정 대립이 엿보이게 된다.

장금에게 후궁의 첩지를 내리라는 대비의 압력이 중전을 통해 더욱 거세진다. 민정호는 늦은 밤 대전에 들어 중종에세 장금이 자신의 길을 갈수 있도록 전하의 주치의관에 명해달라는 간곡한 청을 올린다. 고뇌 끝에 중종은 장금에게 내려질 첩지를 거두고 종3품 당상관의 지위와 품계에 준하는 대장금의 칭호를 하사한고 자신의 주치의관으로 명한다. 하지만 민정호는 이번일로 사대부들의 주장에 밀려 유배를 떠나게 된다.

장금은 오직 임금의 병을 돌보며 주치의관으로 의술에 매진한다. 시간이 흐르고 중종에게 노환으로 인한 장폐색이 나타난다. 어떤 침이나 약도 소용이 없다. 더 이상 손을 쓸 방법이 없는 장금은 다시 고민에 빠진다.


제 54부
임금의 주치의관이 된 장금은 장페색에 걸린 중종에게 수술받을것을 권유한다. 이에 중종을 비롯한 궁궐안의 모든이들이 거부의 뜻을 나타내고,장금은 궁궐밖을 나서던중 갑자기 보쌈을 당한다.
이후 장금이 눈을 떠보니 그녀앞엔 자신과의 로맨스때문에 임금에게 불충하고 조정에 불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삼수로 유배된 민정호가 있다. 그리고 두사람에게는 "명나라로 떠나거라"는 내용이 담긴 중종의 비밀편지가 전해진다.
자신이 죽음을 맞이하면 장금에게 피해가 갈것을 염려한 중종이 그녀를 보쌈시켜 민정호가 함께 있을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이다.

이후 세월이 흘러 장금은 어느덧 30대후반,민정호는 40대중반이 돼 장금이 어렸을적 살던 백정마을에서 부부로 살아간다.
그리고 둘 사이에는 어린시절 장금과 똑 닮은 성격의 호기심많은 어린딸도 있다.

그사이 숙원마마연생은 중전에게 장금과 민정호가 조선에 있다며 이들을 사면복권시켜줄것을 권유하고 중전또한 그 뜻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중전앞에 서게된 장금은 백성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싶다며 궁에 있기를 거부하고 민정호,딸과 함께 궁을 나선다. 그리고 궁을 떠나며 민정호는 장금에게 "사람의 몸에 칼을 대는 것만은 하지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장금은 진정한 의술을 펼치기 위해 그뜻을 받아 들일수 없다고 말한뒤 때마침 동굴에서 난산을 겪고 있는 여인을 발견하고 제왕절개 수술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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