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추위와 눈때문에 고생들 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하니 좋으셨죠?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곳은 아직도 설이 한국에서와 같은 큰 명절로 받아들이기엔 좀 멀었습니다.
중국같은 경우엔 오래전부터 자신들만의 명절이기는해도 대규모 행사도 하고 그러는데... 한인들의 경우에는 몇해전부터 중국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설날 퍼레이드 말고는 딱히 설 풍경을 보기는 힘듭니다.
다행히도 미국 정부에서 설날을 아시안 명절로 인정하여 학교에 사유서를 제출하면 결석처리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등 설날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곳에서는 타민족들과 함께 설날 행사를 벌이기도 했답니다.
학교내지 기관에서...
하지만 일반 한인들은 먹고 살기 바빠 설날에 신경쓸만큼 여유가 되지 못합니다. ^^
4년이 넘게 이곳에 살다보니 설날과 추석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을뿐 가슴에 팍 와닿지는 않네요.
대신 이곳 명절에는 들뜬 기분이 되니...
좀 슬픈 일이죠.
천선아님,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강좌 하나를 신청했는데 열심히 듣고 여유가 되면 또 다른 것도 들을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천선아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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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전날 밤에...도로가 막힌다는 방송을 들으면서도..
> 고속도로를 타고 도대체 몇시간을 도로위에 있었는지..기억도 가물가물...
> 설날 아침을 도로 위에서.....보내고
> 산소로 직행했다가...친정에 들러..서 인사드리고
> 떡국 한그릇 얻어먹고 시댁 시누이 집에 들러서 맡겨놓았던
> 울 딸을 찾아서...다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 24시간 꼬박 운전한 사람은 멀쩡한데..뒤에서 내내 디립다 잠만 잔
> 저는...설이 왔는지, 갔는지...
>
> 생각해보니, 울 아이들한테 세배도 못 받았고,
> 세배도 드린 기억이 없는..이상한 설을 보냈습니다.
>
> 날씨가 너무 추워서 설 쇠느라..고생하셨을텐데..
> 몸들은 성하신지...^^;
>
> 하지만 이제서야 2004년을 맞이한 것 같은 걸 보면...
> 구정을 쇠야 한해가 시작한 기분이 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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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님들도 모두 건강하시고, 복도 많이 넘치도록 받으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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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댁내..모두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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