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오늘 가을 하늘은....

글쓴이 한혜란

등록일 2003-10-13 19:05

조회수 2,23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혜숙이님의 글입니다.
> 오늘 가을 하늘은 유난히 높고 파랗다.
> 고개를 젖히고 올려다보면
> 눈이 아린게 금방 눈물이 나올것 같다.
>
> 앞산에 나무들은 하나같이 늦여름 녹색이고,
> 벽돌담 너머 감나무 잎들은 서늘한,
> 가을 바람에 은박지 처럼 반짝인다.
>
> 태풍 매미에 잎을 다 잃어버린 자두나무엔
> 보라색 나팔꽃이 너무 잘 어울려
> 쇼윈도우에 진열된 상품처럼 화려하다.
>
> 꼭 이맘때쯤이다.
> 어릴때,
> 초저녁에 마당에 나가 밤하늘을 올려다 보면,
> 크고 많은 별들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 무섭곤 했었는데....
>
> 아직 완연한 가을 빛은 아니지만,
> 지금 이때가 모든 만물에게
> 가장 행복한 계절인듯 하다.
>
> 아름다운 계절에
> 모든 분들 건강 하세요^^*
쿠팡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921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좋은 곳 알려드릴께요.... 쩝비...2003-10-232117
13348   노을이가 가족 소개할께요 노을2003-10-212225
13347   아들을 보내며...... 누봉이2003-10-202251
    누우뽕아~~ 라일락2003-10-232076
    힘내세요. 차돌맘2003-10-232176
    아들을 보내며...... 난초2003-10-222117
13346   단풍날 루불린2003-10-182315
13345   언니들, 저두 와도 될까요꾸벅 똑똑2003-10-182432
13344   새내기 인사 올립니다. 노을2003-10-172165
13343   나 클났어~!!!!!!!!!!!!!!!!!!!!!!! 누봉이2003-10-152477
    나 어때요? 영차2003-10-172138
13342   9월이가고 10월이 왔네 한혜란2003-10-122323
    9월이가고 10월이 왔네 치자2003-10-132104
13341   너를 사랑한다 , 그리고 미안하다 누봉이2003-10-112589
    축하~♬ 한혜란2003-10-132049
    축하~♬ 치자2003-10-112254
13340   오마이가뜨.... 누벙이2003-10-102778
    오마이가뜨.... 혜숙이2003-10-112258
13339   가을에 생각나는 아줌마들 사임당2003-10-082533
    여기 "사이비" 아닌데요~ 자유원2003-10-082134
13338   흐르는 것은 강물만은 아니다 누봉이2003-10-062441
    흐르는 것은 강물만은 아니다 은애2003-10-072225
13337   선수촌(?)에서 보낸 하룻밤... 누봉이2003-10-062315
    푸흐...정말 주드냐...고 묻고 싶습니다. 천선아2003-10-092192
13336   한숨 돌리며.... 자유원2003-10-062181
    한숨 돌리며.... 치자2003-10-072257
13335   오늘 가을 하늘은.... 혜숙이2003-10-042263
    오늘 가을 하늘은.... 한혜란2003-10-132171
    오늘 가을 하늘은.... 한혜란2003-10-132232
    오늘 가을 하늘은.... 별2003-10-062144
13334   마음이 아파서..... 엄마마음..2003-10-022529
쓰기
검색 목록보기


쿠팡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