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봉이님께

글쓴이 초승달

등록일 2003-09-17 08:45

조회수 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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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봉이님!!
저 더러 부안에 가보았냐고 하셨습니까?
분명 시댁이 부안이라 말씀 드렸을텐데요

순수 경기도 산이지만
23살 꽃같은나이에 그곳으로 시집가서 삼십수년간을
부안댁으로 살고있는저에게 대여섯번 다녀온
님께서 현제 부안실정에 대한 그 깊이를 논하자구요? ㅎㅎㅎ


부모님이 그곳에 계시고
나 또한 물좋고 인심좋은 부안에가서
노후를 보낼까 했지요

이번추석도 일주일을 보내고왔고
매달 평균 4~5일은 그곳에가서 삽니다

법성포 굴비가 전보다 판매부진하여 생각다 못한 어민들이
다른이름으로 출하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하셨나요??

누봉이님이 말씀하시는 경제를 20년동안 나눠서
찔끔 찔끔 지원해준다는 사실도 알고계신지요?

누봉이님께서 그쪽과 연관된
경제활동을 하실 예정이라니 그러면 그렇지,
조금은 이해할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성적인 누봉이 님께서
부안군민들을 고등어라 매도하실리가 없으셨겠지요

생존권을 위해 싸우는 이들을 무식하다 몰아치고
좌판의 고등어라 칭하는것은 인신공격이 아니고
노파심에 혹시 돈받았냐고 물어보는것은
인신공격입니다

어느쪽과도 이해관계과 얽혀있지 않다면
중도의 입장에서 냉철히 판단할수 있는 기준이 되지만
어떤 이유에서던지 한쪽에 관계있으면
냉철해지기 어려운일인것은 세상 이치지요

세상속에 시끄러운일 신성한 사주대 교정에서 까지
찬 반 논쟁으로 더이상 왈가왈부 하고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떠들어도 현재 이것엔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누봉이님께 부탁하건데 현재 사회적으로도 민감한 이슈인
이 문제를 사주대내에서 더이상 거론하지 말아주실것을
개인적이지만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참조:: 부안에 논 마지기가 있습니다
관리하기 힘들어 매도를 놓았더니 (페기장 거론되기전)
매수자가 여기저기 나타나 고가로 흥정을 하는도중에
패기장 유치 결정이 났지요

이후 먼저값보다 훨씬 싼값에 내놓았는데도
사고자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농사지어줄 사람도 마땅치 않고 내가 직접 내려가
논일을 할수도 없고 농지법상 농사안지면 안되고
으그그 애물단지 ~~

누구 반값으로라도 줄테니 사갈 사람 없어요??

피부에 와닿는 간접적인 피해 이렇게 당하고 사는
부안사람들에게 돌던지는 사람 게 누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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