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뒤에도..역시 바쁠꼬야..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3-09-06 00:35

조회수 2,44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누벙이는 서울오고 있는 중이라믄서..
나의 중요한 미팅시간에 핸드폰 때려서..
정말로 딥따리 큰 목소리로...물어보길...
니 아는 좋은 싸우나 없냐..라고 묻더군요.

그 목소리가 얼마나 크던지...앞에서 내 핸드폰 땜시
말을 잠시 멈춘 남정네가 절 보고 웃었습니다. ㅜ.ㅜ

내가 다 들리니깐...좀 작게 말해달라고 혀도..
누벙이는 "내가 온 몸이 쑤셔서 맛사지 받고 싶어 그랴..
어데 좋은 싸우나 없냐고!!"
계속 떠들어 댔습니다.

웬수!!

싸우나 타령하는 바람에..일찍 미팅 끝내고 나서 전화했더니..
강남으로 오라는 나의 말을 무시하고서...차가 복잡해서 구로로 갔답니다.

우쒸!!!

결국 한녀자는 싸우나로 한녀자는 어르신 심부름으로...
갈길을 갔다가...사무실에 들어와서 탁 앉는 순간 또 전화가 왔습니다.
누벙이었습니다. 아..맞다..누벙이가 왔었지..

"어, 나..신촌인데..니 못 만나겠다. 담에 봐~"

헉!!!

그녀는 완전히 엽기녀였습니다.

어데...서울 오기 3일전부터 문자로..설에 간다고 예고방송까정
때리더니...날 물로 보는거야요. ㅜ.ㅜ


저...20년 뒤에는 누벙이의 뻥이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번개치라고 혔드나...흥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8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누봉님..건강조심하세요. 차돌맘2003-09-082744
    허거덕.....이러면 안되는데.. winely2003-09-072653
    응급실에서의 하룻밤.. 은애2003-09-072737
    하나님...제발...! 사랑2003-09-072862
    응급실에서의 하룻밤.. 주리니2003-09-072878
13306   추석전야제 천선아2003-09-063019
    추석전야제 은애2003-09-072778
13305   또다시 출장길에 오르며.. 누봉이2003-09-022899
    20년뒤에도..역시 바쁠꼬야.. 천선아2003-09-062445
    번개..번개..번개..번개..↘ 은방울꽃..2003-09-042800
    또다시 출장길에 오르며.. 나무그림..2003-09-032787
    번개..번개..번개..번개..↘ b2003-09-032717
13304   나에게도 8월은...... 자유원2003-09-012883
    삶은 따듯하기도 합니다. ^^; 천선아2003-09-012840
    빨리 잊으세요 나무그림..2003-09-012892
13303   8월은 가고...9월이 오면은... 천선아2003-08-312780
    여기는 원로원인가~ 자유원2003-09-012684
    8월은 가고...9월이 오면은... 치자2003-08-312713
13302   8월을 보내며 .. 은애2003-08-312621
13301   누벙통신 - 드뎌 ....병원에서 전화받다 천선아2003-08-302759
    나의 영웅! 너무 거창한가~ 자유원2003-09-012660
    유치뽕한 이야기.. 누봉이2003-08-302710
    누벙통신 - 드뎌 ....병원에서 전화받다 치자2003-08-302884
13300   자유원.....님, 꼭 연락주세용... 천선아2003-08-302597
    전화 안받아요? 자유원2003-09-012665
13299   천언니가 여기에있구나~ 자유원2003-08-293000
    앗 자유원이다아~^^ 치자2003-08-302935
    버선발로 뛰어 나와 말하길.. 항상 여기 있었으... 천선아2003-08-302659
    정말 오랜만이네 자유원~! 누봉이2003-08-292696
13298   두 나라 사람들 삶과죽음..2003-08-282645
    두 나라 사람들 토토로2003-08-282902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