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단어의 어원은..."살다"는 건데...
'살-'에서 '사람', '살이', '삶' 등이 나왔다는 구먼.
살다..사람, 살이..삶. 결국...
삶이란 단어는 사람이란 말과 같은 동류인가봐...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에게 위안을 받는다고 하는데...
믿었던 사람의, 그것도...뜬금없는 배신이 아니라..예정된 것이라면...인생 참 쓸쓸하다..그지?
아마도 자유원님이 너무 세상을 몰라서 당한 일일겁니다.
으응..하지만 ...그런 자유원님이니깐...
여기에 오면..또 우리가 우와~ 자유원 왔네...라며 모두들
나와서 반기는 거겠지요.
누봉이가...자유원님의 영웅이었어? ㅎㅎ...
그래, 누벙이는 나의 웬수여. 맨날 날 가르쳐드려 해서
우린 만나면 싸우기만 하지...그래도 좋은 건..씩씩한 사람이어서
내 에너지가 바닥을 칠 때...누벙이의 에너지가 삐리리릭...내게
용기를 주기도 해....(누벙이는 말 할 때보다 글 쓸 때가 더 이뽀..^^)
흠..또 감당할 수 없는 말을 했고만..
내도 그렇고 누벙이도 그렇지만... 자유원님은 첨 만날 때 빼놓고는...
인생사가 어째 편할 날이 없네...아무래도 부지런하고 이쁘고(그려..나는 빠질께)
똑똑한 여자들만의 특권인가봐. 인생은 평등하다는데..
우덜은 너무 똑똑한 거 같어. 푸흐..
(나 원래..한 착각하면서 살어. 정신건강에 좋대잖아...~)
자유원님 앞의 현실은..사실 글로 옮긴 것은 그 일부분 밖에 안되지?
글로 풀어놓고 나면 뭔가 좀 위안도 되고 ...후련한 듯..
싶다가 돌아서면...쓸쓸한 현실이..큰 벽이 눈 앞에 있을 때..
다시 그 깊은 수렁으로 빠질 때도 있지?
남 이야기가 아니니깐...
으응...그래도 가끔은 하늘을 봐..어째겄으...아무리 헉헉거려봤자..
피할 수도 없는데..그냥...맞부딪혀서 싸우는거야.
삶은 우리에게 그리 비관적이지는 않은 거 같어.
나..자유원님 좋아해. 자유원님이...유성에서 보여줬던 그 씩씩한
모습이 항상..머리 속에 떠나질 않으니...
나, 사주대 좋아해. 나처럼 투박하고 앞뒤 없이 사는 사람에게도
가끔씩 이름 부르는 사람들을 만들어줬으니..
내 소원은..나중에...치자님처럼...나같은 젊은 아가...힘들어서
켁켁거릴 때... 연륜과 여유 속에서 우러나오는...위로를 해주는 거야요.
그럼 성공한거지...그럴날 있을꺼야.
자유원님..이젠 자주 봅시다.
으응..같이 신세타령도 하고, 같이 잘난척도 하고..
잘난척 할 때는 나보다는 누벙이가 더 좋을꺼야. 갑자기 힘이 ..용기가
생기거든...왜냐고..흐흠..한번 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