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고뿔 치료...

글쓴이 지게

등록일 2003-08-25 11:56

조회수 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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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 보기엔 누봉이님의 말씀이 참 좋고 별님의 말씀도 맞다고 보이는데요.

사회적인 병폐에 명약을 처방할 사람들이 정신차리는 일이란 분명 중요한 일이지만
먼저 님이 할 수 있는 일부터 남에게 미루는 우를 범하지는 말았으면 싶네요.

님께서 비록 남편의 술버릇과 의처증에 우는 분을 위해 거뜬한 해결책을
강구해 드릴 수는 없다해도
곁에서 살며시 손 내밀어 따뜻이 잡아주기라도 했더라면 그 분의 삶이
조금은 덜 힘겹지 않았을까 싶고요.
자신의 삶이 너무 힘에 겨워 어떤 대책도 생각지 못하고 울기만 할 뿐인
분을 대신하여
술버릇을 고치는 방법이라도 인터넷을 통하여 자료를 찾아 드리는 등의
자그마한 배려를 님이 보여주신다면
멀리있는 명의가 그분께 오는 날까지 고통을 감내하는 수고를 겪지 않아도
되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누봉이님은 누봉이님의 스타일대로 사회적인 이슈에 신경을 쓰시고
님은 님의 스타일대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분의 손을 잡아 드리는 일에
신경을 쓰시고
사주대는 또 사주대대로의 그 특색에 맞게,
어떤 사이트에 가면 물어뜯을 것 같다는 평을 듣기도 하는
저같은 사람도 와서 마음을 편히 쉬었다 가게하는 역할을
각자 알아서 하는 것이
우리의 사회가 따뜻해지고 발전하는 지름길이지 않나 그런 말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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