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에서 3

글쓴이 joan

등록일 2003-08-25 12:11

조회수 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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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님 고맙슴니다.
오늘은 아들과 한바탕하고는 답답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곳은 내일부터 개학이라 좀 어수선합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고등학교는 일찍 시작하기에
늦어도 6시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
외모에 너무 신경을 많이쓰는 아들을 나무라는
내가 한심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친구가 내 사정을 알고는 메일을 보내왔는데 너무 고맙고 ........
뭐라 할수없는 기쁨이 솟구치더라구요.
그친구는 일본에 있어요. 말이 통하지안아서 조금 답답하지만 온가족이 다간것이니까 나와는 입장이 다르지만 나를 많이 이해하는것 같아포근하더군요. 아들의 친구엄만데 우리도 친구가 되었지요.
친구는 역시 좋은 인생의 동반자라 생각해요.
이곳은 가을로 접어 들은것 같아요.
햇살도 엷어지고 바람도 서늘해 졋어요.

치자님의 글입니다.
>
> joan님
> 안녕하세요
>
> 여기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어요
> 바람도 많이 불고요
>
> 우리가 외국사람들 보면 그사람이 그사람 같드시 외국인들도
> 동양인들 보며 구별이 잘 안간다고 하드라구요 ~^^
>
> 아드님이 속이 깊은가 봐요
> 아마 엄마가 염려할까 봐서 말을 아끼는가 보죠
> 이곳이나 그곳이나 아이들 교육비가 많은 부담이 되겠지요
>
> 그래도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 힘내시고요
>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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