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와 같은 땅에 있군요. 프린스턴이 어디쯤에 있나요?
오신지 1년이면 향수병에 걸릴때이군요. 남편도 없이 오셨다니 많이 힘이 드시겠어요.
어려울때마다 들어오셔서 풀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joan님의 글입니다.
> 어느덧 미국에 온지 1년이 지났다.
> 아직도 어색하고, 아수라장같은 한국에 가고싶고......
> 산이 그립고, 친구가 그립고, 뻐스만 타면 아무데나 갈수있는 곳.
> 문박에만 나가면 무엇이든지살수있고 , 정말로 그리운것이 너무 많은 땅.
> 1년 동안 인터넷이 없이 지내다 이제야 들어가보니...
> 모든것이 변한것 같아 어리벙벙.
> 사는것은 어디나 같지만 정이 많은 땅.
> 언젠가는 돌아가리라 마음다져 먹지만 그때가 언제일지........
>
>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이만 데리고 온 40대아줌마입니다.
>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짓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참을수 밖에요.
> 예전에 한가하게 남의글을 읽을 때가 언제인지.
> 큰맘먹고 글 올립니다.
> 속내를 내보일 만한 사람이 이곳에는 없네요.
> 너무 바쁘고, 무심하고, 말이 너무 많기에....
> 오늘은 일요일이라 아들의 독차지 인 자판앞에 앉아 있습니다.
> 너무 오랜만이고 무슨말을 어찌 써야할지 막막.
> 앞으로 자주는 힘들겠지만 가끔은 글 올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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