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불쌍한...

글쓴이 별

등록일 2003-07-28 11:34

조회수 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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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또는 가련한..한국식으로 지지리도 복 없는 그녀.

겉으로 볼 때 그녀는 동화에서 환생한 신데렐라였는데 말이죠. 제가 어렸을 때 그녀의 결혼식 장면을 텔레비전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제 감상은...'저 여자는 코가 이상하게 생겼다.'로 끝났지만..연일 어쩌고 저쩌고..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녀를 보면 한 사람의 일생에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녀가 그토록 원했던 것은 '사랑'이었던 거 같아서요.

자살..로 얼룩진 신문 한켠에..어떤 분의 자살 경험담이 실렸더군요.
지금 너무 힘들어 죽을 결심을 하는 사람들. 혹시 누군가에게 진실된 사랑하는 그녀..혹은 그이..일 수 있으니..다시..잘 생각해 보라..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뭐..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사랑은 하기는 쉬워도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걸까요? 의심 많은 세상이라 그럴까요?

죽은 이들의 세상이 있다면..그녀에게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신경 끄고 잘 지내라고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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