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넘 마음 아파 하지 마셔요...^^; |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3-07-04 09:04
조회수
3,056
|
저도 누봉이님 만큼은 아니지만, 3일째 딸 내미가 아파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병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애가 시들시들..
시들어가는 화초처럼..계속 잠들어 있는데다..편도가 부었는지..
목소리도 나오질 않고, 오늘 아침엔...유치원에 보내는데..
뒤꼭지에 대고 "이젠 괜찮니.."하고 물었더니..
나오지도 않는 목소리로 "엄만 내가 괜찮아 보여?"이리 물어서
좀 당황했어요.
하나도 힘들다는데, 둘을 어떻게 하느냐고
그렇다고 둘 중에 하나만 잘 하자고 뭘 하나 포기하는 것도 어렵고..
둘다 그렇게 어영부영 하는 거라우.
그런데 말여요..그냥 알잖어..
애 그러다..다 커.
아무렴, 그냥 쑥쑥 클거야. (날마다 이렇게 믿고 살다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기분이 드는 날도 억수로 많지만)
그래도 애들은 쑥쑥 커줄거야...
그나저나..나는 운전하는 것도 아닌데...
계속 이렇게 하품하고 있어야 하나..원~
누봉 여사 힘내시라우요.
글고, 왜 메일에 답장 안오나 했더니..
무쟈게 바쁘셔서 답장을 못 주신 거구만요.
힘..왠지...그냥 그러네..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이런 맘이 드는 아침이야요..
우쨌든 책상에 앉아 있는 일보다..
집안일이 더 힘든 건 확실한 거 같아요.
에고 뻗쳐라~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글수(
36,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