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의 글을 읽으니 그 옛날(?) 제 생각이 문득 나네요
저도 16개월차이나는 두 아이를 키울때, 님처럼 그렇게 꿀꿀한(?)한 적이 많았지요
아이를 키우는 일은 참 기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무언가 삶에서 도태되는 듯한, 뒤떨어지는 듯한,,아무런 목표가 없이 마치 파출부나 보모로 전락한 듯한 그런 느낌도 많았습니다.
지금 제 아이들은 12살 10살입니다.
아이들이 학교로 학원으로 가니 저와 퇴근시간(?)이 비슷해서
일하기가 수월해진 것은 맞지만 ,유아기때처럼 일일이 잔손은 가지 않지만
여전히 육아의 길은 힘들고 어렵네요
님..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 좀 더 자라길 기다리세요
그러면 지금보다는 자신에게 투자할 시간이 많이 생길것입니다
지금은 책을 읽거나 자투리 시간에 무언가 배워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이 있어 시간내기가 어렵다면
사주대 강의실에서 수업을 하셔도 좋구요
자꾸 꿀꿀하다고 쳐지지마시고
생활속에서 작은 재미와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아이들이 컸을때 직장이든 취미생활이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지금 돌아보니까..
그래도 아이들이 어렸을때가 참 이뻤던 것 같아요.
늘,,지나간 것은 그립기 마련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