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행복해보여오..

글쓴이 독종

등록일 2003-05-07 11:40

조회수 2,81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딸기맘님 상심마세요. 제 남편도 아이들한테 제가 밖에서 데리고 온 자식인양 한답니다. 지금은 막내한테 빠져서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양반스타일의 아빠예요. 저는 이렇습니다. 아빠가 못해주는것 대신 제가 할수 있는 만큼해요.
아빠는 옆에 있어도 아예 왕따 시켜버립니다.
낮에는 숨박꼭질도 하고 얼음땡도 하고 벽에다 커다란 종이 붙여놓고 그림그리기 하고 오리기 붙이기 등등
저녁에는 베게싸움하고 쿠션놓고 돌다리 건너기 게임하고 가위바위보 하면서요
먼지 날까 걱정이십니까? 창문을 열어놓으면 되지요
어른들 눈으로 말고 아이들 눈으로 낮추어서 놀이를 생각하세요.
뒷처리는 물론 힘들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청소도 놀이하듯 하면 아이들도 재미있게 합니다.
참 일요일에는 아빠 빼놓고 말로는 피곤하니까 쉬라고 하고서는 아이들과 외출하세요 놀이동산에도 가고 놀이터도 가고 제가 있는곳 보다는 갈데가 더 많지 않을까 합니다.
언젠가 아빠가 왕따당한다는 기분을 느끼면 그때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질거라고 믿습니다.



딸기맘님의 글입니다.
> 어찌그리들 행복해 보이는지요...
> 나없는 세상 같아요.
> 나만 빼고 어쩌면 그리들 행복해 보이는지 이쪽을 바라보면 ....
> 엄마 아빠를 양쪽에 아이를 가운데 두고 그네태우듯하며 행복해 죽겠다는
> 표정으로 하하하...
> 저쪽을 바라보면 아이를 아빠가 무등 태우고 엄마와 아빠가 서로 마주보며
> 행복해 보이는 가족...
> 나는 딸을 둘씩이나 키우면서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장면이다.
> 물론 남편도 있는데 말이다..
> 왜 그랬을까... 결혼 10년 ...어쩌면 그렇게도 무의미했을까...
> 무작정 부러워만 할일이 아니다..
> 나혼자서라도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자... 결심했는데...
> 어쩌죠??? 방법을 모르겠어요....
> 남편은 너무고지식해서 밖에나가면 그저 점잖게.. 조용히... 남들 불편하지않게
> 남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게......
> 뒷짐짓고 절대 뛰는법이없는 조선시대 선비이신 남편 모시고 사느라
> 난 목소리조차 낼수 없었는데 ....
> 이제부터라고 아이들과 나만의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어 가려 합니다.
>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우리 딸 들과 좋은 시간을 갖을수 있나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99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첨입니다.. 치자2003-05-253054
13209   너무 행복한 기분. 누봉이2003-05-223409
    너무 행복한 기분. 독종2003-05-242921
    일단 축하부터 하고~^^ 치자2003-05-223256
13208   하늘에서 남자들이 내려와~~ 자전거여..2003-05-213325
13207   만남에 대하여... 레지나2003-05-203156
13206   살면서 느끼는 27가지 불쾌한 느낌^^; 자전거여..2003-05-203206
    살면서 느끼는 27가지 불쾌한 느낌^^; 치자2003-05-202987
13205   행복한날.. ....2003-05-193250
    행복한날.. 은애2003-05-203132
      중랑천~~ 마리☆2009-08-302511
13204   내 사는 이야기 14 독종2003-05-183527
    공감.... 천선아2003-05-182935
      운동길에~~`` 1 마리☆2009-08-302408
13203   바람불어 좋은 날... 천선아2003-05-173403
    바람불어 좋은 날... 치자2003-05-173090
    바람불어 좋은 날... 사랑과 ..2003-05-173084
13202   보고싶다.. 강아지들... 해피엔드..2003-05-173146
    보고 싶네요...이힝... 울집 신..2003-05-192926
    보고싶다.. 강아지들... 치자2003-05-172894
13201   그저.... 맘22003-05-143081
    그저.... 치자2003-05-142817
13200   울오빠 샤샤샥2003-05-143257
    예전 친구가 갑자기2003-05-142952
    과격한 남매이네요. 쩝...2003-05-143029
13199   사랑의 맹세 누봉이2003-05-133468
    지나가다가... 치자2003-05-142804
    지나가다가... 천선아2003-05-143068
    사랑의 맹세 치자2003-05-142874
13198   님의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향한 강추 진국범2003-05-112818
13197   사랑하고 있을 때 바오밥2003-05-113290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