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일이....

글쓴이 민들레맘(류

등록일 2002-12-04 10:20

조회수 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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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탓일까요?
나이 때문일까요?
지난해 이맘때도 사라져 가는 낙엽따라 그렇게..
바람 탓하며 눈물에 젖어 걷고 싶었는데..
선아님도 그런 기분은 아니신가요?
* * *
제가 쬐금 더 선배로서
음- -
제 나이 사십이 조금 넘어 계산 좀 해봤더니..
한 스물 다섯 정도까지는 겨우 껍질 속에서 밖으로 나왔고
멋모르고 십여년을 정신없이 좌충우돌 하다가..
바둥대는 것만이 길이 아님을 알았을 땐,
불혹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알듯 하더이다.
? ? 과연 아는 것인지?
* * *
인생은 분명 짧아,
그래서 더 애닯고 아름다운듯하오이다...

행복은 그대와 내 맘 속에 있는 것.
그대에게서
머지않아
탐스런 국화의 향기가
세상을 향해 은은한 물감처럼 번져 가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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