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글쓴이 나무그림

등록일 2002-10-01 22:24

조회수 3,02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내가 올린 사진도 좀 칭찬 좀 해주시라요..~~ㅎㅎ





단풍나무

둘러봐도, 팔짱 끼고 세상은 끄덕없는데
나 혼자 왜 이렇게 이마가 뜨거워지는가
나는 왜 안절부절 못하고 서서
마치 몸살 끝에 돋는 한기처럼 서서
어쩌자고 빨갛게 달아오르는가
너 앞에서, 나는 타오르고 싶은가
너를 닮고 싶다고
고백하다가 확, 불이 붙어 불기둥이 되고 싶은가
가을날 후미진 골짜기마다 살 타는 냄새 맑게 풀어놓고
서러운 뼈만 남고 싶은가
너 앞에서는 왜 순정파가 되지 못하여 안달복달인가
나는 왜 세상에 갇혀 자책의 눈물 뒤집어쓰고있는가
너는 대체 무엇인가
나는 왜 네가 되고 싶은가


안도현, 단풍나무/시집 그리운 여우 중에서






은애님의 글입니다.
>
> " 시월은, 붉은 단풍처럼....붉은 단풍 아래서..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
>
> 전 이 대사가 맘에 콕 들어오네유 ~~``^^
>
>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61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원... 나무그림..2002-10-013022
    오늘 천선아님 멘트가 넘 좋아요. 은애2002-10-013195
    오늘 천선아님 멘트가 넘 좋아요. 헤스티아..2002-10-013185
    사랑하고픈 시월입니다. 천선아2002-10-013311
12952   2000년 12월에 시작한 소설이...마지막회를 달았습니다. 천선아2002-09-273256
    2000년 12월에 사주대 가입했었는데요 미나리2002-09-303158
12951   아직 오지 않는 날은 공감하지 못하고, 지나온 날은 잊어버리는... 천선아2002-09-273498
    아직 오지 않는 날은 공감하지 못하고, 지나온 날은 잊어버리는... 치자2002-09-283346
    지나간 날들보다 다가오는 내일을 위해서 치자2002-09-283282
    내 모습과 같군요. 석혜원2002-09-283297
    아직 오지 않는 날은 공감하지 못하고, 지나온 날은 잊어버리는... 파멜2002-09-283474
12950   해바라기 ~`♬♪ 은애2002-09-273602
    쪽집게.... 만남걸2002-09-273031
    앗, 제가 ~~~```^^ 은애2002-09-273109
    앗, 제가 이은미 파마 한거 어찌 아셨나요?^^ 만남걸2002-09-273516
12949   가을 이네요... 주주맘2002-09-263351
    일번으로 오셨네요...ㅎㅎ 만남걸2002-09-273490
    가을 이네요... 치자2002-09-263271
12948   누가 이여인을~` 치자2002-09-263316
    충성!! 만남걸2002-09-263132
12947   수에 담긴 사랑이야기 만남걸2002-09-253325
    은애님, 안녕하시죠? ^0^ 만남걸2002-09-262979
    수에 담긴 사랑이야기 은애2002-09-263188
12946   그림과 음악과...(이뿌게 봐주소서) 파멜2002-09-253510
    딱정벌레는.. 만남걸2002-09-253233
    신은 딱정벌레를 사랑한다.. 파멜2002-09-253176
    신은 딱정벌레를 사랑한다.. 만남걸2002-09-253182
    그 개미 말에요... 만남걸2002-09-253178
12945   안녕하세요? 인사올립니다...^^ 만남걸2002-09-243275
    그게 아니구요....^^ 만남걸2002-09-243134
    안녕하세요? 인사올립니다...^^ 치자2002-09-243146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