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쓴이 범경화

등록일 2002-09-09 13:15

조회수 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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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요리법을 훔쳐다보곤 하는데... 인사도 못드리구요.

남들은 꿈도 못꾸구요,
남편과 아이들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그래도 어느 정도 가슴으로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노무 아이들에게는 영 머리로만 하려듭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저 어렸을 때는 생각하면 다 이해가 가는 일인데...

<그곳에선 나만 이상한 사람들이었다>는 책을 보니까, 호주 원주민들은 서로의 가슴으로 얘길 하기 때문에 말이 필요 없다는군요. 문자도 필요 없구요.
그냥 보고 다 느끼는데, 때로는 멀리 있는 사람들까지도 다 느끼는데 왜 말이며 글이 필요하느냐구요.

마음을 여는 것이, 화알~짝 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제 자신에게조차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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