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외출중....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2-07-29 08:48

조회수 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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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꼭 한번 오라는 소리에...
제가 무쟈게 가고 싶은데...갈만한 형편이 아니네요.
했던가봐.

언젠가...집을 나가면...갈데가 없어서 가출을 꿈꾸지 못한 적도 있었지.
그런데 이런 달콤한 유혹을...

오지 말래도 갈 참이었는데...
부르면 하루라도 더 빨리 가야 할 ...달려가야 할 것 같은...

그런데...조금만 더 기둘려봐주세요.

지금 그녀가 바쁜 것은 결코 아닌데...
머리와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포항을 간다면...누봉을 만나러 가는게
아니라 혼자 있고 싶어서일 것이므로..

그런데 그게 아니잖아.
만나서 둘다 즐거운 수다를 떨어야 하는데...
마음이 새털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더 가벼워지면..
오지 말래도 갈겨.

쪼매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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