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하네요

글쓴이 미시

등록일 2002-07-24 16:17

조회수 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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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걱정 하지 마세요
저두 큰아이를 보내 본적 있어요
근데 제 걱정과는 거리가 멀더라구요
오히려 섭할 정도로
밤에 혹시나 애가 잠을 못자서 전화라도 올 줄 알았는데 웬걸
다음날 아침에도 전화는 없더라구요
무사히 오는날 잘 오더라구요
섭섭하기도 하구 장하기도 하구 쑥 컸다는걸 느꼈답니다.
무사히 잘 다녀 올거구 기특할거레요...
장거리님의 글입니다.
> 5살 아들녀석이 선교원에서 여름캠프를 오늘 아침에
> 떠났어요. 모든 엄마들이 아이를 홀로 보내야 할때
> 불안한 마음을 한편으론 가지면서 보낼거예요
> 저도 마찬가지로 처음 혼자 1박2일 캠프를 보내면서 불안하지만
> 그런마음 가지지 않고 편안하고 덤덤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 아마 지금은 자고 있을 시간 이겠죠?
> 울지 않고 잠들었나 모르겠어요?
> 지금 딸 아이랑 둘 이 있어요.
> 넘 허전해요.
> 저의 신랑은 교대근무자 인지라 밤근무 들어갔거든요.
> 모처럼 모녀 둘이서 밤을 보내게 되었네요.
> 무사히 아무 탈없이 돌아와 주길 바랄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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