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푸시고

글쓴이 치자

등록일 2002-07-17 18:09

조회수 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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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
그래도 이왕에 풀려고 만났으면 꾹 참고 아가씨 나도 그 음식 좋아해요
하면서 장난스럽게 웃어보지 그랬어요
설마 웃는 얼굴에 침 뱉겠어요

한번 진지 하게 대화를 나눠 보세요
나도 친정에선 시누이고 아가씨도 시집가면 올케인데
우리 똑같은 입장아니냐고
잘 지내고 싶다고...

남표니 빼버리고 둘이 만나서 함 이야기 해보세요
님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지만
우리 시누이는 자기 오빠보다 절 더 좋아하고 속내도 털어놓고 그러거든요
자연히 남표니도 시누이 한테 할말이 있음 저를 통해서 해요

집에 오면 제가 먼저 챙겨주고 잘 해줘요
같은 며느리 이고 시누이 이니까요
대화를 하다 보면 공통되는 화제거리가 많드라구요
같이 남표니 들 흉도 보고 아이들 이야기도 하고 그래요
물론 예의는 지키지요
어차피 시누이는 시집 식구니까요

시누이님 하고 잘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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