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은 외모로 평가하던데....

글쓴이 아로미

등록일 2002-07-16 11:35

조회수 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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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양당골님.
개똥이가 역시 울 아들보다 의젓하네요.
울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는데 (사진마다 모두 걔 손을 꼭 잡고 찍었더라구요) 걔이름이 최지선이거든요.
왜 최지선이가 제일 좋아? 하고 물으니
"으응..이뻐서.."
이럽디다.
그러고선 덧붙이는 얘기가
"머리에 이쁜 방울도 달았거든."
이러던데요?
울 아들이 머리에 이쁜 방울단 그애를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장면을 상상해보니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요.
그 장면에서 아들의 얼굴이 점점 커지면서 지 아빠 얼굴로 오버랩되는데서 제 상상은 끝이 났습니다. ^^
어쨋거나 아들은 장가가면 그만이라는 말이 자꾸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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