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살아가는 일

글쓴이 치자

등록일 2002-07-15 10:32

조회수 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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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습니다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슬프고 ...
내 괴로움은 한없이 커보이고
남의 고통은 견딜만 해보이고

우리 할머니가 그러시대요
하나님 하시는 날씨도 개었다 흐렸다 하는데
하물며 사람 사는 일이 어찌 좋은일만 있겠냐구요
그리고 내 맘도 내맘대로 안되는데
남의 일이 어떻게 내맘대로 되겠느냐구요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편하게 생각하세요
속상하면 속상하다 이야기 하시고요
우리 여자들 가슴에 꽁꽁 쌓아두고 가슴앓이 해서
한이 쌓여 핫병이 된다잖아요

친구에게도 먼저 나이렇게 속상해 하고 털어놓으면
그 친구도 금방 감싸안아주고 가슴을 열지 않을까요
우린 서로 너무 재는게 많은것 같아요
내가 이러면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비가 많이 올려나 봐요
바람이 많이 부네요
저도 오늘 친구 만나러 나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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