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후... 플라워님의 글을 읽다보니, 제가 처음으로 채팅을 했을때의 느낌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그게말이죠, 채팅의 그 속도감과 스릴을 본격적으로 느끼게되면요... 새벽에 뜬금없이 일어나 채팅룸의 로비를 홀로 서성이는 기현상까지 일어난답니다요.^^ 글구, 지금처럼 병원에서 순서 기다리면서두... 컴퓨터가 없는지 주위를 두리번게 거리게 되구요. 글쎄요, 저의 채팅 주무대가 사주대라서 그런지... 흔히 말하는 채팅의 폐해를 직접 겪은 적은 없네요. 다만 유쾌, 상쾌, 통쾌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주부님들과 수다 떨며 혼자 킬킬거리는 바람에 옆에 있는 남편이 소외감을 팍팍 느꼈겠죠. 그것도... 폐해라면 폐해인가요? ^-^
플라워님... 어제 경험했던 좋은 기억과 느낌을 오래도록 간직하시면서 채팅룸에서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랄께요. 언젠가는 저희도 채팅룸에서 조우하는 운이 따르기도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