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 작가 -> 제 이야기를...^^*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2-06-07 01:08

조회수 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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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맘 님의 글 가운데...잠자는 시간이 아깝다는 부분에선...
..왠지 가슴이 울컥 했답니다. ^^*

그만큼 하고 싶으신게 많으신거죠?

저는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서 남들 다 잘 때...눈 부릅뜨고 있다가...
남들 일할 때...자는...푼수랍니다. 하하하하...

막내가 23개월이면..몇살이더라...이러믄서 손가락을 꼽아봤습니다.

울 둘째가 여섯살인데...아이들 키우면서 힘들었던 생각이 나서요.
그런데..제가 아이들 키우면서 힘들었다 이러믄...
웃는 분들이 많은데..
어쨌거나..가끔은 시간이 약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옆사람이 콩나물에 물 주듯이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쑥쑥 크라고 말할
때도 있었는데..이젠 정말로 다 커버린 것인지...
육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맘때문에 애가 다 컸다고 착각하는 건지..^^*
어쨌거나..시간은 해결사입니다.

PC맘 님께서도...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글로 쓰시구요.
그리고 스스로 붙이신 돌팔이란 말을 떨쳐 버리세요.

저두 남의 글만 열심히 읽던 때가 있었는데...
저는 그것만으로 행복했었답니다. 남들은 이런 글도 쓰는 구나 싶어서 ...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쓸 수 있어도 제 이야기를 쓰는게 넘 어려워서..
동호회 게시판에 글을 거의 쓰지 못했는데...다른 동호회에 들어갔다가..
그곳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고서는 게시판을 도배하기도
했어요. 아마, 그때부터 내 고민이나 이야기를 쓰는게 그리 어려워지지
않았던 것 같은데...(물론..지금도 글 쓸 때마다...편치 않을 때가 많습니다.)

PC맘 님께서도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마음을 주고 받으실 수 있게되면..
님께서 스스로 붙이신...돌팔이란 말을 멀리 휘리릭 던져 버릴 수 있을거라
생각혀요. 사실 아무도 님의 글을 읽고서..그런 생각은 하지 않을거거든요.

오늘 저녁에...밥 먹으면서 후배랑 서로..자화자찬을 엄청 했는데..
그리고 나선 기분이 서로 좋아져서..화이팅을 외치면서 헤어졌답니다.

그냥, 넘들은 뭐라하든...우리 스스로 행복하면 그게 좋은 거 같어요.
(나~ 푼수~)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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