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고 일어나서...

글쓴이 PC맘

등록일 2002-06-07 00:18

조회수 4,51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자넷님의 글입니다.
> 어제 저녁 20명정도의 남정네 밥해주고 술상 봐 주었더니..
> 낮에 볼일도 제쳐두고 깜박 잠이 들었네요.
> 그런데 일어나 생각해보니 딱히 뭐라 표현할수 없는 우울증이 기력까지 빼버리더군요.
> 흔히 하는 왜 사냐는 물음도 아니었던 것 같고...
> 그냥 울고 싶고...
> 혼자 깊은 심연의 바닷속에 허우적거리는 듯 외롭기도 하고..
> 얼른 아는 언니에게 전화해 한참 수다를 떨고 나니...
> 안정이 되더라고요.
> 그런데 이게 무슨 청승이래요??
> 혹시 주부 우울증인가요?
> 낮잠은 보약이라던데...
> 달콤하게 자고 일어나서 이런 이변이 생기니...
> 혹시 사주대님들도 이런 경우 있나요??
>
> 남편,시어머님,아이들 등살에 시달리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마음이 공허한 느낌을 받아요.
저도 얼마전 까지만 해도 만사 귀찮아지고 하는 일들이 제대로 손에 잡히질 않았어요.
그래서 이곳 사이트에 들어와 여태껏 남편,시어머님 흉을 보며 살아요.
그러다보면 마음의 위안을 받을 때가 많아요.
님도 속상한일들이 있으면 이곳에 끊임없이 얘기하세요.
옆으로 새어 나갈 일이 없어요.
이제 저는 누굴 칭찬도 하게 되고,저의 즐거움이 뭔지도 깨닫게 되었어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749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2596   편한시간 플라워2002-06-074831
    편한시간 예쁜개구..2002-06-074433
    편한시간 팔색조2002-06-074360
12595   친구야,빨리와. 젊은아짐..2002-06-074526
    친구야,빨리와. 플라워2002-06-074477
12594   여름방학캠프에 초등학생 아이가~ 난초2002-06-074834
    아쉽네요^&^ 팔색조2002-06-074537
12593   나의 기억에서만 살아있는 먼 그대 마타하리..2002-06-074765
12592   살짝 엿보는 재미가 솔솔~~ 하얀차2002-06-074502
12591   돌팔이 작가 PC맘2002-06-074468
    돌팔이 작가 -> 제 이야기를...^^* 천선아2002-06-074340
12590   안녕~~~~~ 플라워2002-06-064575
    안녕~~~~~하세요. 플라워님 천선아2002-06-074485
12589   낮잠 자고 일어나서... 자넷2002-06-064399
    낮잠 자고 일어나서... PC맘2002-06-074518
12588   수렁에서 허우적 거리다가... 해피데이..2002-06-065028
    왜 허우적대세요? 범경화2002-06-064325
12587   미숙아! 오늘 가입했다...... 한동희2002-06-064924
12586   그리워지는 곳 pc맘2002-06-054759
    저 역시도... 젊은아짐..2002-06-064537
    그리워지는 곳 치자2002-06-064365
12585   미나리님 글을 읽고 나라2002-06-055093
    힘냅시다~! 미나리2002-06-054495
    생각 난 김에 퍼온 글/내가 좋아하는 노인 친구 범경화2002-06-055045
    제 친정 아바마마도 범경화2002-06-054342
    나라님! 난초2002-06-054290
12584   누봉이, 치자님 , 천선아님 나무그림..2002-06-055978
    헉, 치~자~님~~~ 천선아2002-06-064564
    누봉이, 치자님 , 천선아님 치자2002-06-054570
    알았으요.. 천선아2002-06-054313
12583   컴맹 넷맹 벗은 마흔 일곱살 미나리2002-06-054757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