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걍 지나칠 수가 없어서...

글쓴이 마타하리

등록일 2002-05-06 09:38

조회수 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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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원님.
지는 징글징글(?) 잉글리쉬. 마타하리임돠.

님의 글을 읽으니 지가 다 코끝이 싸아해질라 카네요.
지지리도 힘들었던 지난 세월이 떠올라서...

그런데 왜 지는 님이 부럽기만 헌거죠?

그저 먹고 살만 하신 친정부모님이 계신 것도 그렇고...
(지부모님은 한 평생 가난을 이고 사시다 이제 묵고 살만하이
몇해전 그렇게 속절없이 두 분이 약속이나 한 듯 돌아가셨씀돠)


심성 고운 님의 남편도 그렇고,
(이래저래 속쌕이는 남편 부지기수임돠.
그 이상을 바란다면 욕심이지요)

지가 질~~~부러운건 님의 나이가 창창한것(34살이라 캤지요?)두.
지가 지꿈 42이니 그 나머지 시월동안 뭘 몬허겄쓰요?

하루하루를 대충 흘려보내기엔 참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입띠다.

8년 x 365 =2920일
2920일 x24시간=70080시간 이구만요.

지캉 비교헐직에 님헌테 그 정도의 시간이 남았는데
뭔들 몬허겄쓰요??
'나'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세월이지요.

님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지요!!

부럽숨돠.
세상과 '당당하게' 맞서십시요!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그 언젠가 '지금'이 눈물나게 그리울 때가 있을낍니더.

지금 지 처럼요..
(오해는 마이소, 글타고 지금 지가 '뻑쩍지근'허게 산다는 얘긴
아이고, 기래두 밥은 안굶는다는 얘기니께요. 그게 워디래요?)

8년후에 지헌테 밥한그릇 사셔야 허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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