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Re: 봄기운

글쓴이 옹달샘

등록일 2002-02-25 09:07

조회수 4,28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팡팡님..

정말 봄입니다.
을씨년스럽던 날씨가 어느새 포근하기까지 한 느낌이 드네요.
아직도 쌀쌀한 기운은 좀 있지만요.
사람들의 옷차림이 눈에 띄게 가벼워졌지요?
그래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2번이나 수술을 하셨으면 많이 힘드셨겠어요.
어머니 뿐 아니라 가족분들도요.
2년 전 이 맘때쯤인가요?
저희 친정 아버지도 그러셨거든요.
그래서 웬지 그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친정아버지가 아프실 때 시집 간 딸이 해 줄 수 있는 게...
'기도'와 '걱정' 뿐이 없다는 사실이 무지 가슴 아팠더랬습니다.
아마도 제가 아들이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그 때 처음 해보았던 것 같아요.

팡팡님 친정 어머니 건강도 하루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할께요.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907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2407   금산학교를 다녀와서 영차2002-02-274711
12406   약밥 봄비2002-02-275543
    Re: 봄비님 김숙현2002-02-284627
    Re: 봄비님 치자2002-02-274661
12405   힘내라고 해주신 모든님들께..^^* 은비2002-02-274834
    은비님 나무그림..2002-02-275687
12404   초보엄마되기~ 최수연2002-02-265082
    Re: 진통에 너무 겁먹지 마세욤..^^* 은비2002-02-274627
    Re: 아무 걱정 하지 마세요 치자2002-02-264026
12403   정말 장한 "과자"입니다!!(천사모에서 펌) 은비2002-02-264841
12402   사랑하는 나의 세딸들에게.. 은비2002-02-264760
    Re: 사랑하는 나의 세딸들에게.. 치자2002-02-264524
    Re: 은비님!! rosario2002-02-264372
    Re: 은비야... 세실2002-02-264351
    Re: 은비 님께... 천선아2002-02-264692
    Re: 사랑하는 나의 세딸들에게.. 옹달샘2002-02-264284
12401   미국 토크쇼 진행자에게....퍼왔으여~~ 말되네....2002-02-255039
12400   안녕하세요? 이순현2002-02-254934
    Re: 안녕하세요? 치자2002-02-254780
12399   봄기운 팡팡2002-02-254880
    Re: 치자님.. 옹달샘2002-02-264740
    Re: 게시판 지기님 치자2002-02-254816
    Re: 봄기운 옹달샘2002-02-254282
12398   새봄의 시작과 함께. 햇살2002-02-245114
    Re: 새봄의 시작과 함께. 옹달샘2002-02-254871
12397   봄날 저만치 왔네요. 석혜원2002-02-245112
    Re: 봄날 저만치 왔네요. 옹달샘2002-02-254405
12396   혹시.... 사랑2002-02-244709
    Re: 혹시.... 옹달샘2002-02-254688
12395   그리운 날 김숙현2002-02-244836
    Re: 그리운 날 옹달샘2002-02-254584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