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어떤 이야기.

글쓴이 됨박

등록일 2002-01-19 09:26

조회수 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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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슴 아픈글이네요.
물론 아름답고 감동적이기두 하지만요.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들두 좀 오래오래
우리들곁에서 세상의 어두운 한구석을 비춰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태어나면서 형벌을 안고 태어나신 분이
그토록 한번의 원망이나 분노도 없이
살다가 갈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네요.
그분에 비하면 불행이랄것도 아닌,
그저 조금 불편하고 조금 짜증나는 일들로도
불행하다고 투덜거리던 일들이 어디 한두번일까요.
반성도 하고, 그 동생분처럼 조금이나마 그런 맘으로 살아야지 하는
다짐도 해보지만, 그래도 너무 아까운 사람이라
자꾸 가슴이 미어지네요.
그러니 그분 가족들은 얼마나 아까울까요.
애들앞에서 체면이고 뭐고 없이 실컷 울면서 보고나니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더 환하게 느껴지네요.
한사람의 아름다운 삶이
여러사람을 밝게 해주는 아침인것 같아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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