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점점 자신이 없어져요

글쓴이 베이직

등록일 2002-01-15 17:13

조회수 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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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님 입장을 ...전부는 아니지만...
제가 이해가되네요..
저는 올해 35세가 되구요...아들만 둘이죠..
초등학교 1학년과...30개월의 건강한 둘째...
연년생도 힘들겠지만...나이차가 나더래도...
아들 둘을 키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사실 저는 아이낳고 살은 찌지 않았지만...
물방울님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
일상적인...반복적인...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는...
전업주부들의 생활 속에서...
어느 날 문득 내 앞에 다가와 있는 무력함...
자신감을 잃은 내 모습들...거기에서 오는 허탈감,,,
이런게 아닐까요?
물방울님은 외적인 것보다는 내적인 고통이 아니기에..
저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시구...
자신감을 잃지마세요..
그리구 사랑하는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열심히 사시는 모습속에서
물방울님의 아름다운 향기 그윽할거라 믿어요.
저에게까지 그 향기 전해지길 바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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