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 아름다운 사진을 보구서두..

글쓴이 나무그림

등록일 2002-01-07 21:36

조회수 6,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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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눈의 성긴 아름다움은 안 떠오르고
저 눈을 맨손으로 훔쳐내고 장을 퍼고, 헹여 흙이 튈까바 언 손 연신 닦아가며 호호 불던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나는 지 모르겠어요
그 추웠을 엄동 설한에, 내 어머니가 어떻게 사셨을까..뜨건 물 한 바가지 쓰기도 힘들었을 그 시절에
털실로 짠 바지는 다시 풀어 자식들 다 해입히고
구멍나고 헤진 아버지 내복을 주섬주섬 껴입고
바람도 참 찼을 건데 웃목에서만 자던 그 모습이 왜 갑자기 떠오르는지..ㅎㅎㅎ

치자이모..
그래도 명색이 1월인데..힘내서 시작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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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정말로..조심하셔요... 천선아2002-01-096230
    Re: 아로마..님, ..이뿌게 봐주세요...^^; 천선아2002-01-096105
    Re: 에고, 눈이 와도 시원찮을 턴디... 강토지2002-01-086133
    Re: 안녕하세요 천선아님! aroma2002-01-086458
    Re: 치자니이임... 눈을 이고 있는 항아리가 너무 이뻐서... 천선아2002-01-076078
    Re: 서울은 시방 비가 오니껴?? 천선아2002-01-07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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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저 아름다운 사진을 보구서두.. 나무그림..2002-01-07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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