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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아름다운 사진을 보구서두..

글쓴이 나무그림

등록일 2002-01-07 21:36

조회수 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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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눈의 성긴 아름다움은 안 떠오르고
저 눈을 맨손으로 훔쳐내고 장을 퍼고, 헹여 흙이 튈까바 언 손 연신 닦아가며 호호 불던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나는 지 모르겠어요
그 추웠을 엄동 설한에, 내 어머니가 어떻게 사셨을까..뜨건 물 한 바가지 쓰기도 힘들었을 그 시절에
털실로 짠 바지는 다시 풀어 자식들 다 해입히고
구멍나고 헤진 아버지 내복을 주섬주섬 껴입고
바람도 참 찼을 건데 웃목에서만 자던 그 모습이 왜 갑자기 떠오르는지..ㅎㅎㅎ

치자이모..
그래도 명색이 1월인데..힘내서 시작하셔야죠~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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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에고, 눈이 와도 시원찮을 턴디... 강토지2002-01-085599
    Re: 안녕하세요 천선아님! aroma2002-01-085930
    Re: 치자니이임... 눈을 이고 있는 항아리가 너무 이뻐서... 천선아2002-01-075523
    Re: 서울은 시방 비가 오니껴?? 천선아2002-01-075119
    서울은 시방 비가 오니껴?? 딸기2002-01-075368
    왜 저 아름다운 사진을 보구서두.. 나무그림..2002-01-075923
    Re: 왜 그리 무거워 하세요? aroma2002-01-075873
    Re: 월요일이라서리... 치자2002-01-075899
12311   문득, 그냥 쓰고 싶어서...써보는 글...중얼 중얼...^^; 천선아2002-01-055485
12310   가슴이 아름다운 중년을 원한다면~ *^^* 옥성2002-01-056350
    Re: 광고글인줄 알았더니...^^; 천선아2002-01-05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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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새로운 날에 새로운 맘가짐으로..... 치자2002-01-04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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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하니님도 ... 치자2002-01-04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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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2002년 넷쨋날에... 세실2002-01-045282
    Re: 2002년 넷쨋날에... 치자2002-01-04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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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4   영원이 친구 김영옥2002-01-02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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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2002년 둘쨋날에.... 은애2002-01-025224
12302   새해인사 드립니다 치자2002-01-015659
12301   인사드립니다. bin4572001-12-315762
    Re: 어서오세요 bin4572001-12-315452
    Re: 어서오세요 치자2001-12-315253
12300   이 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님들께.. 라라2001-12-315852
    Re: 이 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님들께.. 치자2001-12-315376
12299   반가운 안식처 새해2001-12-30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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