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Re: 서글픈 맘

글쓴이 Josephine

등록일 2001-11-18 04:35

조회수 5,29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그렇게 한 3-4년이 지나가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기겠지요.
그때를 대비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 찾아야겠지요. 독서도 열심히 하세요.

둘째 아들이 태어났을때부터 심한 아토피성 피부라 밤에 잠을 잘 못자기 일수...항상 병원에 들쳐업고 다녔죠. 한 살반부터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해서 검사를 해보니 자폐아랍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지금까지 살아있는게 신기합니다.

그 아들은 현재 만 5세이고, 많이 좋아져서 거의 정상아 같습니다.
아직도 피부가 가려워서 자주 긁지만 애기때보다는 좀 낳아진것 같고 사물놀이를 배우기 시작했지요. 그 아이에게 장구를 가르치려고 나도 한국무용과 장구,큰북을 배우기 시작했지요. 지금은 내가 더 열심이에요.

레슨비가 모자라서 난 하루에 한번만 먹거나 애들이 먹다 남기면 먹고
애들 옷은 얻어 입히고,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도 한국무용과 음악에 미쳐서 살고 있어요.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사세요.
쿠팡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9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Re: 오랜만입니다요..^^ 김향숙2001-11-206003
    잘 다녀오세요. 희망2001-11-205891
    Re: 치자님^^ 자랑하고싶으셔가지구......^^* 게시판지..2001-11-206167
12197   사주대 님들... 가을하늘..2001-11-195955
    Re: 넵! 알겠습니다. 게시판지..2001-11-196209
12196   결혼 10년차님들! 루시2001-11-196407
12195   누구인지 모르지만... 창문2001-11-186370
    Re: 누구인지 모르지만... 창문2001-11-225383
    Re: 누구인지 모르지만... 파랑2001-11-195947
12194   조금..남은 가을... 유은2001-11-176568
    Re: 남은 가을을 모두 유은님께...드릴까봐요... 천선아2001-11-175965
12193   구름의 노래 ~~~~이 해인 (펌) 치자2001-11-176264
    Re: 내가 꽃인냥... 천선아2001-11-175591
12192   아름다운 음악속에서...... 코스모스..2001-11-176132
    Re: 어서 오세요...... 치자2001-11-176316
12191   방가와여....? 동해바람..2001-11-176299
    Re: 방가와여....나두요 ㅎㅎㅎ 치자2001-11-175857
12190   첫인사 드립니다. 스누피2001-11-166461
    Re: 스누피님.. 어서 오셔요.. 게시판지..2001-11-165711
12189   요 며칠동안에~~~~~ 치자2001-11-155871
    Re: 요 며칠동안에~~~~~ 금불초2001-11-165868
12188   책소개해놓은거 어디서 본거 같은데 가을책2001-11-156357
    Re:가을책님 안녕하세요. 게시판지..2001-11-165968
12187   서글픈 맘 나그네2001-11-156124
    Re: 서글픈 맘 피네2001-11-186108
    Re: 서글픈 맘 Josephin..2001-11-185294
    Re: 서글픈 맘 루시2001-11-165505
    Re: 서글픈 맘 노다지2001-11-155333
12186   인간관계! 정말 힘드네요... 나는나2001-11-146004
    다들 너무 고마워요! 나는나2001-11-175477
    자신을 가지세요. 수호천사..2001-11-166111
쓰기
검색 목록보기


쿠팡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