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만석언니랑 수험생 여러분들~ 예. 진짜 고생이드만요.

글쓴이 만석

등록일 2001-11-08 12:21

조회수 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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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 잘 하고 잘 다녀왔습니다요.

장장 10시간 반만에 교실나오니 늙은이 눈이 팽팽 돕디다. 우리 학생

들 너무 고생스럽게 살아요. 어른들이 학생들에게 자리 양보해야 겠더라

구요.

난 지금 입에서 단내가 펄펄나고 낑낑 쩔쩔매고 있습니다요. 모레는 학

교 중간고사라서 한 걱정입니다. 시어머님은 밭에 퍼질러 놓은 무우 모

두 얼게 생겼다고 한 걱정이시고... 그래도 "그럼 그럼. 시험은 봐야

지." 하시니 고맙지요. 어머님은 역시 현명하셔요.

치자님.

맘 써 줘서 무지 고마운 거 아세요?

이젠 자주 나올 수 있을 꺼예요. 다시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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