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오늘 밤에는 ~~~~^*^

글쓴이 치자

등록일 2001-10-30 18:19

조회수 6,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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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님이 자꾸 쓸쓸한 여자, 잼없는 여자라고 하면
사주대가 쓸쓸해지고 잼없어 진다고 협박 하면 될라나여???

은행잎이 비처럼 쏟아지는 곳엔 못갔어도
아이들과 남한산성이라도 갔으니
쬐끔은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 했는데...

오늘 향방 식구들과 과천 대공원에 갔었습니다
아줌마들 모임답게
맛있는 음식 잔뜩 싸온 언니덕에 입이 즐거웠고
아름답게 채색된 단풍덕에 눈이 즐거웠고
잼있는 이야기 덕에 귀가 즐거웠습니다

이런 작은 것에서 행복을 느끼며
우리의 만남이 언제까지나 지속되길 기원하면서
마지막으로 식구들과 따뜻한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고
돌아왔는데 게시판에 선아님의 어리광이 있네여 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어리광 부리며 투정할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받아줄 식구님들이 있으니
조금은 행복해 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쵸?????

그림님이 올려준 음악 들으며
오늘은 모처럼 신혼으로 돌아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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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오늘 밤에는 ~~~~^*^ 치자2001-10-306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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