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판사들은 책이 안 팔린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돈이^^) 책을 만들까에 대해서 열심히 고민들을 하고 있지요..^^
열심히 미국이나 일본에서 잘나가는 책들 순식간에 비싼 돈주고 사와서
출판하기를 불사하구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일반인들은 책 출판의 기회를 갖기는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거랍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지는 않을 겁니다.
김경미님께서 돈이 아닌.. 그냥 친구분들과 인생의 결과물 혹은 추억의 결과물 정도를 만들고 싶으신 정도라면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김경미님이나 다른 친구분들이 직접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일단 출판은 몇 개의 큰 작업으로 나뉘어 진답니다.
원고 교정 교열 한 다음 디자인(편집)을 하고, 필름을 뜨고, 인쇄소에서 인쇄를 한 후 제본소에 넘겨집니다.
대체로 이런 과정을 거쳐서 책이 만들어지는데..
그 중간에 책 표지는 따로 작업이 이루어져야겠지요..
저는 친구분들과 의미 있는 책을 만들어보기를 원하신다면..
님들이 직접 한 번 이 과정들을 밟아서 만들어보시는 것이 어떠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반인이 책을 내고싶어 여러 출판사에 노크를 해볼 수는 있을 테지만..
요즘은 모든 것들이 대중의 눈치를 보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검토해보겠습니다> 라는 말만 듣기가 쉬울 겁니다.
컴퓨터를 좀 다루실 수 있다면 의외로 책 편집은 간단합니다.
시집은 사이즈가 대부분 정해져 있잖아요.. 서점에 가보면 예쁜 디자인의 시집들도 많으니까.. 그걸 샘플로 삼아서 편집과 디자인을 한 후
출력소에 가서 필름을 뜨시구요..
종이를 사서 인쇄소에 넣어주면 인쇄는 그냥 해줍니다요..
그리고 자동으로 제본소로 실어다 주구요..
그렇게 되면.. 정말로 의미 있는 책을 만들어 보실 수도 있고..
따로 비용도 덜 들 것 같은데요.. 종이값과 필름값, 인쇄비 정도만 들여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책을 출판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책 출판 시에 비용은 대부분 인건비와 종이값, 필름값, 인쇄비, 제본비, 표지디자인비 이렇게 듭니다. 출판사에 다니는 사람으로부터 견적을 뽑아볼 수는 있겠지만.. 최소한의 비용은 들게 마련이지요..
직장이나 다른 일로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면..
한번쯤 직접 해봐도 의미있는 작업이 되리라는 생각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그게 아니고 출판사의 이름을 붙여서 출판하시려면
서점에 가셔서 시집을 출판하는 출판사가 어디어디인지부터 알아내신 다음에.. 연락을 취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