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Re: 게시판 성격과 상관없이 올려보는 [여행자를 위한 서시]

글쓴이 치자

등록일 2001-10-17 19:15

조회수 9,08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네요
이럴때 훌훌 털고 떠날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속세에 얼킨 인연이 넘 어지러워서리
과감히 털고 일어서질 못한답니다 ㅎㅎㅎ

늘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리다가
어느날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면
내가 어디쯤 왔는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ㅠㅠ

오늘도 변함없이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고
바람은 서늘한데
정말 가을을 제대로 느끼기도 전에
어느새 저 혼자 깊어지고 있었습니다

계절이 바뀌기 전에 서둘러서 좋은 책 한권 읽고
잊고 지낸 벗에게 그립다 편지라도 써야겠습니다

밤 바람이 차겁습니다
이불 잘 덮고 주무십시요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037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Re: 첫인사 김향숙2001-09-195715
    Re:반가워요^*^ 치자2001-09-195744
12052   사주대를 가입한 인사... 김아녜스..2001-09-196386
    Re: 멋진글과 함께 오신 님.. 김향숙2001-09-196164
    Re: 답례 치자2001-09-195861
12051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플루토2001-09-186917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둥지2001-09-205762
    Re: 흔치않은 이름인데.... 춘화2001-09-196500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나도 분..2001-09-195825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나도 춘..2001-09-196276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분노엄마..2001-09-195661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춘화2001-09-186425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치자2001-09-186316
12050   대단한집 사람들... 양당골2001-09-186890
    Re: 대단한집 사람들... 천선아2001-09-186067
12049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의 추석명절 보내기 10계명 영차2001-09-186606
    Re: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의 추석명절 보내기 10계명 춘화2001-09-186365
12048   모두들 안녕하세요. 김향숙2001-09-186207
    추석이 기다려 지겠구나 희망2001-09-196319
    Re: 모두들 안녕하세요. 치자2001-09-186451
12047   친구가 보고파 김 영애2001-09-177109
    Re: 제대로 오셨네요 ^*^ 치자2001-09-176377
12046   반갑 습니다. ^.~ 상큼루비..2001-09-176971
    ^^ 방긋~ 상큼루비..2001-09-186519
    Re: 반갑 습니다. ^.~ 치자2001-09-175766
    솔로 예찬 희망2001-09-176345
12045   아침에.. 푸른 하..2001-09-176602
    Re: 푸른 하늘님... 게시판지..2001-09-175754
12044   모두들 오랜만이예요................... 김매연2001-09-166204
    Re: ㅋㅋㅋ 기분 좋은...^^ 은방울꽃..2001-09-176238
    Re: ㅋㅋㅋ 기분 좋은...^^ 게시판지..2001-09-176216
쓰기
검색 목록보기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