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공허한 마음....

글쓴이 치자

등록일 2001-09-20 20:02

조회수 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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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맘님
아마도 가을을 타는게 아닌지요?
무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들 가슴에도 한줄기 스산한 바람이 지나가지요

후후후 짱이맘님
답은 님이 다 갖고 있군요
계절의 변화를 즐기던지 아님 저절로 잦아들기를 기다리던지 ....

글쎄요
저 라면 자연의 섭리에 순응할것 같은데요
찬바람불면 옷깃 세우고 낙엽지는 오솔길도 걸어보고
스산한 바람소리 가슴을 파고들면
소리 내어 꺼이꺼이 울어도 보고
노오란 은행잎 줏어 열여덟 소녀처럼 책갈피에
고이고이 끼워넣기도 하고...

짱이맘님
결실의 게절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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