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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첫인사 |
글쓴이
김향숙
등록일
2001-09-19 13:26
조회수
6,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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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속절없이 사람을 허전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나봅니다.
들녘에는 그렇게 더없이 풍요로운 광경들이 펼쳐지고 있는데...
어째서 찌는듯한 무더위가 물러서고 찬바람만 불면..
사람이 이렇게 싱숭생숭해지는 걸까요?^^
그래도 님은 사랑하는 남편도 있고, 이뿐 딸래미도 있는 모양이군요..
저는 더 외로운 사람입니다. 하하하
이렇게 좋은 날은 귀찮게 안한다는 전제하에..
남편을 따라가믄 알될까요? 그게 가을 냄새 찌인하게 맡을 수 있는 곳이라면 말여요..^^(제가 아직도 이렇게 철딱서니가 없슴다..^^)
사이버주부대학에 오셨으니까..
강의실 이곳저곳 둘러보시고.. 배워봄직한 강좌 있나 보셔요.
인터넷이나 컴퓨터 관련 강좌나 여성 교양 강좌, 자격증 강좌 등 여러 가지가 개설되어 있답니다.
치자님이 말씀하신 대로.. 모임터 방에 가믄 또래 모임, 지역 모임, 딸들의 천국 혹은 유아정보방 등 님한테 도움이 될만한 모임방도 많구여..^^
그냥 사는 거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해서 살다보믄 나중에 결판이 나것지 하면서 사는 사람이거든요..
가을이 깊어갈수록 더 쓸쓸하고 허전해진다면 그건 정말 걱정인데요?
미님..
우리 힘내자구요!! 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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