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아들이래도 좋다.변기통에서만 자지 말아다오.

글쓴이 이수지

등록일 2001-09-06 09:31

조회수 9,41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안녕하세요.
전 오늘 첨들어온 광주에사는 이쁜 아줌 이랍니다..
글(편지)내용이 넘 재미있어서봤더니 왠 딸자랑 이라요?
아침부터 배가 살살 아파서.
님에게글보냅니다.
님두 ~??
아들만 있나봐용?
나두 눈에 넣어두 아프지 않을 아들 하나에요.
딸 처럼 ..
따뜻하게 키우고 싶엇는데...
커 갈수록 제 아빠닮아서
책 만 보는아이.
언제는 화장실 간 아이가 오래도록 나오질 않아서
문열어 봣더니.
책들고 변기통에서 자구 있더라구요.
밤에도 책들고 자는 우리가족들 이랍니당.큰아들(?) 작은아들...
책때문에 머리가 아픈 사람인데
(아빠가 책을 많이보거덩유)
무뚝뚝하기가....
내가 바라는 아들이 아네용~~~
(그래두 아빠 보단 찌끔 나아요).
@@@@@~~~꿈은 사라지고~~~~~@@@@
말았어용.
이쁜님~!!
요즘은 그 아무것두 바라지 않아요.
건강하구 건전한 아이로. 남을 이해 하구 사랑해줄수있는아이.
이나라에 기둥만 되주면해용.
키우면서 기대도 욕심도 덜어지더라구요.
우리아들은 초등 6학년인데.
170(키)
모델처럼 잘 생겻어요.
그래서 모델이나 시킬까 해요.
모델은 무뚝뚝해두 외모만 따르면 되니깐.
지금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스포츠맨"이랍니다.
님의 아들은 몇살 ?
아직이면 하나 더 낳으시던가.
그아이만 키우고자 하신다면.
아직 어리다면~~~~~
멋진 (딸보다 따뜻한) 아이로 키워보세용.
도움이 필요 하시다면 선배가 일러 드릴수도 있는데....
어떻든 우리
""딸없다구 슬퍼 말구
있는아들 잘 키우자""
우리그러자구용~~~~~~~~~~~
2001년 초가을 아침에 광주 딸없는 아줌이~~~!!
쿠팡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98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2047   친구가 보고파 김 영애2001-09-177088
    Re: 제대로 오셨네요 ^*^ 치자2001-09-176361
12046   반갑 습니다. ^.~ 상큼루비..2001-09-176950
    ^^ 방긋~ 상큼루비..2001-09-186502
    Re: 반갑 습니다. ^.~ 치자2001-09-175751
    솔로 예찬 희망2001-09-176331
12045   아침에.. 푸른 하..2001-09-176583
    Re: 푸른 하늘님... 게시판지..2001-09-175738
12044   모두들 오랜만이예요................... 김매연2001-09-166181
    Re: ㅋㅋㅋ 기분 좋은...^^ 은방울꽃..2001-09-176225
    Re: ㅋㅋㅋ 기분 좋은...^^ 게시판지..2001-09-176200
12043   친구야! 김은미2001-09-156389
    Re: 김은미님... 결국은 남편 자랑을?^^ ㅎㅎㅎ 게시판지..2001-09-176394
12042   마니스님도 안녕하시답니다. 하니2001-09-146707
    Re: 마니스님도 안녕하시답니다. 비그린2001-09-146021
12041   관리자님께... 안타까와..2001-09-146401
    Re: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시판지..2001-09-146279
12040   하니는 무사합니다만...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워져서... 하니2001-09-146534
    Re: 하니님.. 게시판지..2001-09-145930
    Re: 오 하니님~~~~고맙습니다 치자2001-09-145959
12039   엠티 잘다녀왔습니다 운영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영맘2001-09-136622
    Re: 좋았다니 다행입니다.^^ 게시판지..2001-09-136107
12038   첫 인사 드려요. 반~가워요. 산사랑2001-09-126578
    Re: 안녕하세요 저도 쥐띠예요................. 김매연2001-09-166480
    Re: 잘 오셨어요. 치자2001-09-136403
    Re: 당근!! 모두가 환영해주실 거여요..^^ 게시판지..2001-09-136191
12037   뉴욕 하니님 ((((((((((((((( 허브2001-09-126891
    다행이예여 언냐.. 은비2001-09-126275
    하니는 안전하답니다. 향정2001-09-126467
    Re: 하니님은... 천선아2001-09-126935
12036   선아님... 로렌2001-09-126952
쓰기
검색 목록보기


쿠팡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