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둘째가 빠르다고 하더니 정말 실감하고 있습니다.
첫째때는 기는것도 서는것도 이가 나는것도 뭐든 늦더라구요..
그래도 이는 늦게 나는것이 좋다해서 좋은 줄 알았는데 둘째는 확실히 뭐든 빠르네요..
일찌감치 아랫니 두개가 나기 시작하더니 다리에 힘이 얼마나 센지 서는것도 일찌감치 서더라구요..
그런데.. 10개월 들어가는 지금 한발짝을 살짜쿵 떼다가 쿵 하고 주저 앉았습니다..
아~~ 얼마나 가슴 떨리는 순간이던지..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은 첫째때든 둘째때든 가슴떨리는건 똑같은것 같아요..
이제 세상을 향해 한발을 떼며 힘겹게 도전이 시작 되었으니
조금있으면 뒤뚱뒤뚱거리며 세상을 향해 걸어나가겠죠??
우리 첫째는 왜 얼렁 안 걷냐고 난리네요..
걸어야 자기와 함께 걸어다니며 놀수 있다나요..ㅋ
항상 동생만 이뻐한다고 시샘하면서도 세상의 단하나뿐인 동생이자 친구인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인걸 아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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