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들은 두 녀석다 바른 생활의 아이들이다.
사실 큰 녀석도 그렇지만, 작은 녀석도 엄청 바르다.
학교에서도 바르게 행동하고, 친구들에게 잘 빌려주고 친하게 지내려고 한다.
유치원때도 인기가 많았고, 학교에 들어가서도 인기가 많은아이다.
칭찬해주고 싶은 아이를 투표했는데, 작은아이가 되었단다.
그리고 반에서 칭찬스티커도 제일 많이 받은 아이가 작은아이다.
오늘 큰 아이가 바르미상을 받았는데, 작은 아이는 받지 못했다.
차라리 큰 아이가 상을 하나 덜 받더라도 작은 아이에게는 바르미상을 받았으면
좋을 뻔 했다.
1학년에게는 상의 종류가 적기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잘 없다.
그런 중에 참 열심히 했는데, 바르미상을 받지 못해서 속이 많이 상했는가보다.
집에 와서 이야기하면서 아이가 울었다. 참 속상했다.
칭찬스티커도 제일 많이 받았는데, 선생님께서는 어찌 뺐을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면 옥심도 많다할 지 모르지만, 큰아이는 큰 아이대로,
작은 아이는 작은 아이대로 각자의 모습을 봐야하기때문에 속이 상한거다.
바르미상을 주는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선생님께 서운한 마음이 든다.
오늘 작은 아이를 많이 안아줬다. 엄마, 아빠가 대신 상을 주겠다고 했다.
내가 상장을 만들어서라도 작은아이에게 줘야겠다.
실망한 마음, 잘 다독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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