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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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 의미있게 보낸 주말~

글쓴이 화니맘

등록일 2010-05-09 23:18

조회수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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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덕~~

오늘은 좀더 늦었으면 모닝페이퍼도 못 쓸뻔했다..

토요일 친정가서..일요일 오후 1시 넘어서까지 고추 심어주고,

바로 짐 챙겨서 시댁에 들러서 저녁먹고, 설걷이하고,,

집에 와서 아들들 목욕시키고,,난 아직 씻지도 못했는데..

지금 이시간이다..

주말을 바쁘게 보내느라 힘들긴했지만, 친정엄마 홀로 일 하셔서..

힘드는데..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오니 맘이 편안하다.

걱정되었는지..늦은밤 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셨다..

집에 잘 도착했는지,,하고 말이다.. 팔순노모는 마흔을 넘을 딸 걱정을 한다..

친정엄마만 생각하면 맘이 넘 짠하다.......


얼른 씻고, 큰 아들 준비물 잘 정리되었는지 확인하고,

오늘은 그만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내 곁에 엄마가 살아계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엄마~~오래오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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