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만물상] 백악관 김치

글쓴이 ㅁ궁화

등록일 2013-02-12 09:54

조회수 16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만물상] 백악관 김치

      


  ▶ 백악관 안주인 미셸 오바마가 ..................

     엊그제 손수 김치를 담갔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올해 마흔아홉인 미셸은 주부로서 요리하는 손맛이 무르익었을 나이다.


     지난달 말 백악관 텃밭에서 배추를 거뒀고 배추 두 포기를

     유리병 여러 개에 나눠 담갔다고 했다.

     사진으로 보니 막 썰기 담그기를 했다.


     굵은소금으로 배추를 절이고 부추와 무로 김칫소를 만들어 고춧가루와

     갖은 양념 곁들인 것이 우리 여염집과 별반 다르지 않다.

   ▶유럽에선 한국인이 아파트나 호텔에서 김치찌개를 끓여 먹다

      냄새 때문에 고발당했다는 얘기.

      멸치 젓갈 넣은 김치를 외국 공항으로 들여오다 압수당한 일도 숱했다.


      미셸이 직접 넣었다는 김치 재료에는 마늘·생강은 물론 생선 액젓도 있다.

      미국 유력 언론들은 "김치가 비만과 노화를 막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 알리고 있다.


      김치를 즐기는 할리우드 스타도 한둘이 아니다.


      보통명사 'kimchi'가 세계적 건강식품 반열에 올랐음을

       백악관 김치가 실감 나게 확인해준다.



                                                   (김광일 논설위원)
쿠팡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5,92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5092   조조 베를린 보고 왔어요~^^ 2 혀니홍이..2013-02-13368
35091   2월13일,수-주위를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4 사교계여..2013-02-13181
35090   [날씨]영하 5도...낮 영상기온 1 ㅁ궁화2013-02-13128
35089   감기. 시작.. 둘째 4 미즈나2013-02-13117
35088   1호줄과2호줄 반장이되었어요 6 채수인2013-02-13164
35087   열심히 2 기쁨2013-02-13916
35086   무척 2 기쁨2013-02-13125
35085   ㅠㅠ잠이안와요 1 마미2013-02-13128
35084   자매들 위해 만든 핸드메이드 헤어핀 첫작품 2 애플캔디..2013-02-12139
35083   이론이런.. 1 zz2013-02-12163
35082   화요일 1 zz2013-02-12207
35081   제 이어폰캡 스마트폰 악세사리 귀엽죠 ㅋ 1 리락쿠마..2013-02-12158
35080   꽝도.. 4 미즈나2013-02-1297
35079   명절연휴끝나고 1 퍼블2013-02-12185
35078   [만물상] 백악관 김치 1 ㅁ궁화2013-02-12166
35077   2월12일,화-군고구마 장수 다 어디갔어~!! 4 사교계여..2013-02-12375
35076   [날씨]영하 5도...누그러져 3 ㅁ궁화2013-02-12171
35075   오늘 너무 피곤하죠~~~? 3 셋맘2013-02-12184
35074   설 손님 2 기쁨2013-02-12150
35073   어젠 2 기쁨2013-02-12195
35072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셋맘2013-02-11108
35071   2월11일,월-어찌됬든 꽃샘추위는 어김없이 찾아온단다. 2 사교계여..2013-02-1199
35070   세배 뮤즐리2013-02-11104
35069   내려놓기 2 소엽2013-02-11216
35068   해해복많이 받으세요 1 마미2013-02-11126
35067   명절 1 새해2013-02-11134
35066   미즈님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1 퍼블2013-02-11152
35065   무심한 엄마땜에 울아들 아침을 굶었네요..ㅋㅋ 2 향기2013-02-11404
35064   시부모 1 은방울2013-02-11109
35063   하는 2 기쁨2013-02-11160
35062   조금의 2 기쁨2013-02-11202
쓰기
검색 목록보기


쿠팡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