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있는 자녀라면 부모가 모범적이 아니라도 생각을 키워 효자 효녀가 되겠지만, 대부분의 자녀들은 자라나는 과정마다 코칭을 하지 않으면 매너리즘에 빠지는 보통의 인간들이다. 부모들이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잘못된 행동이나 사소한 형제 남매간의 다툼도 놓치지 않고 코칭하여야 하는 이유다.
조언(助言)은 주름살이 늘어나는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매우 값진 자산이다. 세파(世波)를 겪어온 만큼의 인격과 지혜는 부모세대의 훈장이어야 하며, 거친 파도와 싸우며 인생을 항해하는 자녀들에게 부모는 영원한 등대가 될 수 있어야 한다.
부모의 지혜가 가장 값진 유산이다.
부모가 자녀의 생각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인생고(人生苦)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간에 인간성을 키워가는 지속적인 대화와 삶의 여유를 즐겨야 하는 이유다. 그렇지 못하면 부모의 지혜를 아깝게 낭비하거나, 힘들여 노력한 자녀교육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자녀들의 행복이 교육의 목적 아니겠는가?
이를 위해서 부모는 삶의 진정한 목적과 행복이 무엇인지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녀들과 소통하여야 한다. 가정에서 부모가 살맛나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인성의 배양을 지속적으로 코칭하여 자녀들이 인생을 살아가며 정신적인 고민과 방황을 하지 않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임종의 순간에도 부모의 교훈이 요구되는 이유이다.
그렇다고 죽음을 앞둔 부모가 자녀들의 앞날이 걱정되어 유언을 남겨야 하는 상황이라면 곤란하다. 살 맛나는 삶이란 항상 자녀들과 공감대가 형성된 여한이 없는 삶을 의미한다.
바로 “나는 너희들이 있어 행복했고, 그래서 삶은 즐겁고 살만한 가치가 있었다!”라는 이심전심(以心傳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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