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미만구독불가 구사나기 유 「당신이 애원해도 마지막까지」
추천하고픈 19금소설
일본 관능문학 소설가, 구사나기유 「당신이...」 시리즈 완결편! 관능의 끝을 보여주는 마지막 시리즈를 읽다.
안녕하세요, 이벨린의 기분좋은날 '이벨린' 입니다 ^-^
이벨린은 지금 구사나기유의 장편소설 「당신이..」 시리즈를 읽고있는 중입니다.
이제 오늘로서 마지막편, 「당신이 애원해도 마지막까지」를 읽을 차례인데요~ 혹시나 이벨린의 「당신이..」 시리즈를 아직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의 주소에서 「당신이..」 시리즈에 대해 약간이나마 접하고, 「당신이 그만두라고 조를때까지」, 「당신 안에서 스러질때까지」 의 내용들도 약간씩 맛보고
오시면 오늘 「당신이 애원해도 마지막까지」의 서평을 이해하시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여자 '리노', 그리고 그녀에게 빠져든 게이이치家 남자들의 충격적인 ****스캔들을 다룬 관능소설,
「당신이..」 시리즈 마지막편, 「당신이 애원해도 마지막까지」의 내용은 과연 어떠한지, 이벨린은 어떻게 읽었는지 공유하도록 할게요 ^^*
마침내 드러난 한 여자의 복수극, 「당신이 애원해도 마지막까지」
- 드라마틱한 한 여자의 복수극으로 드러난 「당신이..」 시리즈 결말.
당신이 시리즈 1편이었던 '당신이 그만두라고 조를때까지'에서는 그럴듯한 가정에 남부러울것 없어보이는 한 집안의 가장 '게이이치'를 유혹해
생지옥을 맛보게 하고, 당신이 시리즈 2편에서는 1편의 주인공 게이이치의 동생인 '고지'를 유혹해 가족도 돈도 모두 잃게 한 매혹적인 여자 리노.
1편과 2편에서 게이이치가의 남자들을 남김없이 속여먹은 그녀는 마지막편인 3편에서 마저도 게이이치의 아들 '도모키'를 유혹하게 됩니다.
1편과 2편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도모키의 관점에서 풀어낸 「당신이 애원해도 마지막까지」 편에서는 아버지를 때리는 패륜아같은 아들인 도모키가
왜 그렇게 패륜아로 전락할수밖에 없었는지, 자신의 가정교사였던 리노에게 어떤식으로 빠져들게 되었는지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리노와 함께 갑갑하기만 한 집을 나오게된 도모키는 집을 나오고 나서야 리노와 자신의 아버지인 '게이이치', 그리고 삼촌인 '고지'와도
모두 거미줄처럼 얽혀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게이이치家의 모든 남자들을 꼬여내 철저하게 갖고 논 이유가 '복수'임을 알게되었지만 여전히 리노를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삼촌과, 자신, 그리고 리노가 어떤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지도 모른채 위험한 동거를 하게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당신이 시리즈 각 편마다 주인공이 다르지만 그들이 쾌락과 육욕에 정복되어 속아넘어가는 대상은 단 한사람 '리노'라는 여자입니다.
분명 한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게이이치, 고지, 도모키 세 주인공이 '리노'를 가리키며 칭송하는 단어는 매 책마다 각기 다른데요~
외도하는 아내,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아들 사이에서 갑갑한 현실을 마지막까지 감내하는 '게이이치'는 갑갑한 가정사에서 순간이나마
자신을 현실도피 시켜주는 그녀를 '숨겨둔 욕망'이라고 표현하고, 집안에 흠같은 존재로 커서도 당당하지 못한 삶을 살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했던
'고지'는 운명과 같이 찾아왔지만 철저하게 자신을 배신한 그녀를 '악의 꽃'이라 표현합니다.
마지막편의 주인공. 흔들리는 가정 사이에서 불안정하게 자란 '도모키'는 지긋지긋한 집에서 자신을 구해준 그녀를 '천사이자 악마'라고 표현하는데요.
각 소설 첫장을 펼쳐보면 소설 주인공의 입장으로 '리노'라는 여자를 표현한 이 한줄의 문구안에서 소설 한권의 내용을 모두 정리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구사나기 유라는 작가가 이 소설속의 주인공 입장에서 완벽하게 동화되어 써내려간 소설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문구들이기도 하네요.
같은 줄거리지만, 「당신이 ...」 시리즈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이유.
- 1편에서 모두 봤던 줄거리지만, 시점만 다르게 했을뿐인데 다 다른 이야기로 다가오는 새로움.

비록 19세미만구독불가 소설이긴 하지만, 이 소설이 굉장히 잘쓰여진 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던건 소설의 구성 때문이었습니다.
1편, 2편, 3편의 내용은 사실 같은 시간에 일어난 일들이고, 그 이야기를 단지 누구의 시선으로 보았느냐가 다른 구성이기 때문인데요.
만약에 '리노'라는 여자의 입장에서 1권, 2권, 3권을 모두 써내려갔다면 이만큼 방대한 분량 & 재밌는 내용의 소설은 분명 아니었을겁니다.
하지만, '리노'라는 여자에게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만난 세 남자의 이야기를 각각 자신의 시점으로 이야기 하듯이 자신이 알고있었던 부분,
또는 자신이 이야기를 진행해가면서 알게된 부분을 독자와 새롭게 공유하는 식으로 3권의 이야기를 풀어가다보니~
같은 이야기를 가지고도 3가지의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또 이 소설의 매력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당신이 시리즈에서는 겉은 멀쩡해보이지만 실상은 썩어 문드러져가고 있는 사연을 가진 주인공들이 나와,
마치 내 옆집 어딘가에서는 한번쯤 일어날법한 현실감있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신데렐라 로맨스와는 거리가 멀다는것이죠.
흡사, 오늘날 불륜과 외도로 인해 파괴되는 가정속에서 자녀들이 고스란히 겪어야할 고통들을 다룬다던지. (도모키)
또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우상처럼 생각했던 가족이 무너지는 모습을 목격한다던지. (고지)
아내의 외도, 자식의 패륜행동.. 자신이 굳건히 지켜오기 위해 애썼던 가정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망연자실하게 관망한다던지. (게이이치)
19금 로맨스에서 다루는 소설속에서만 일어날법한 이야기들이 아닌, 더 가까이서 일어날법한 현실감있는 이야기들을 다룬다는 것.
그것또한 일반 19금소설과는 다르게 거리낌없이 씬이 난무한 이 소설을 읽어나갈수 있었던 한가지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9금소설, 성인문학 장르를 즐겨읽으시는 분들이 인터넷에 서평을 뒤지다보면 간간히 보이는편입니다.
물론, 이런 분야를 읽는다는게 자랑은 아니라서 '내가 읽었습니다'라고 하지만 않았을뿐 많은 분들이 이런 소설을 접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평범한 소설이 한번에 읽히지 않을때 잠시 쉬는 느낌으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젠 '야동'을 본다는게 흠이 아닌 시대가 되었으니, 여자들은 '야동'이 부끄럽다면 줄거리가 탄탄한 '야설'로 본인만의 은밀한 취미(?)를
즐겨도 좋은 때가 아닐까 싶네요~ 가만히 책 붙잡고 읽기 어려운 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은밀한 소설 시리즈 '당신이' 시리즈 추천드려봅니다 ^^*
「당신이 ...」 시리즈 3권 알라딘 미리보기로 맛보기.
- 이벨린이 추천하는 19금소설, 당신이 시리즈를 알라딘 미리보기로 미리 읽어보세요.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데, 특히 19금소설의 서평을 쓴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
어린 친구들이 볼지 모르니, 씬에 대한 언급보다는 이 책이 왜 읽을만하고 어느 부분에 매력이 있는지를 더 많이 찾아서 적어야 하니까 가급적 표현을 자제해야 한다는 강박도 조금은 있었고, 서평을 너무 오랜만에 쓴다는 핸디캡 또한 서평을 쓰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네요~
19금적인 그 무언가, 누구에게나 있는 은밀한 사생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놓고 읽어보겠다 말씀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겠지만, 알라딘 미리보기를 링크해 놓았으니 어떤 내용일지 미리보기로 읽어보시고 끌린다! 싶다면 구입해서 읽으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 (각 책의 이미지를 누르면 미리보기가 뜹니다.)
* 이 서평은 미즈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제공받은 책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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